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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가능충 질문도 괜찮나요..?
최대한 아는만큼 대답드려볼게요!
고2 3월 6등급이 2주만에 미적 1등급 뜨는법이요
뭐여 이건 ㅋㅋㅋ
될수도
고등학교 2학년이 3월 고2 모의고사에서 6등급을 받은 이후 9월 인천교육청 모의고사에서 1등급 받는 방법 묻는걸까요?
아니요 수능 미적분 1등급이요
고등학생 2학년이면 굳이 2주만에 미적 1등급을 받아야할까요? 1년동안 열심히하면 될텐데
고2 아닌데요 올해 수능처요
현재 고2 3월이 5인데 올해수능 미적 만점 될까요?
고2면 수능 응시가 올해 힘들지 않나요?
아니 고2가 아니예요
므ㅓㄴ소리야
6평 때 낮3 떴었고 6평 이후로 나름 수학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9평 성적을 봐야 알겠지만 9평이 낮3이 나와도 수능때 높2-낮1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당연히 가능하죠. 수학 성적은 계단형으로 갑자기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주로 개안했다 라고 표현했던 것 같아요.
실모 풀면 92~96 왔다갔다 하는데 더 빡세게 하면 수능날 만점도전 가능할까요
현실성 높게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수능 수학에서 '실모 공부법' - https://orbi.kr/00069022366
이전에 썼던 칼럼인데 참고해보셔요
오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파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
쉬4까지는 진짜 엄청 쉽고 잘풀리는데 약간 준킬러부터 시간 많이 쓰고 정작킬러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데 n제 학습이 나을까요 기출 마저 풀까요? 반수 늦게해서 아직도 기출풀고 있습니다. 물론 작년에 기출 다 보긴 했지만요..아 지금 성적은 낮1 고정입니다..
이번에 기출을 복습하면서 마음에 걸리는 점이 어떤게 있으신지 궁금해요. 그걸 참고하면 조언이 더 명확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으로썬 기출복습을 권하고 싶습니다.
네 요즘 기출 출면서 분명히 어려운 문제도 잘 풀리긴 하는데 이게 진짜 잘 푸는 건지 전에 풀어봤던 문제라서 얼추 풀이를 알고 풀어서 잘 푸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매 풀이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지, 핵심 조건은 유지한채로 다른 조건이 변화했을 때 정보의 우선순위 측정에 변화가 있는지 등등을 확인하면서 복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댓글을 읽어도 어떤 부분을 확인하며 복습을 해야하는지 의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그렇다면 대댓글로 더 자세하게 기존 기출 공부방법 설명해주시면 저도 학생분께 맞춰 더 자세히 조언드릴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무슨 말을 하시는 지 대강 알겠습니다. 지금 보니 오히려 다른 과목, 국어랑 과탐에서는 수능 패턴을 학습하고 그걸 문제에 적용하는 풀이를 연습하고 있었는데 정작 수학에서는 그러지 않았던 느낌이 듭니다.
저는 무작정 기출 문제집 사서 풀고 있었는데 같은 기출을 풀더라도 좀 더 의미있게 풀 수 있군요.. 다시 한 번 야심한 밤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열심히 임하는 태도가 느껴져요.
학생분께서 꼭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할게요!
작년에 문제를 많이 풀었지만 푼 문제양에 비하여 실력이 많이 안 올랐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오답에 소홀 했던것 같습니다.... 9모 끝나고 새로운 엔제를 푸는대신
작년에 봤던 실모나 엔제 오답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수 2
올해 6평 2, 교육청은 1컷보다 다 10점 이상씩 높았습니다
틀린 문제만 빠르게 오답하면 새로운 N제도 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혹시 학생이 생각해둔 오답 방법이 있다면 설명해주실래요? 방향성 검토 해드릴게요!
못 풀었던 문제들에서 내가 어떤 생각을 못해서 못 풀었는지를 체크하고 풀이에 최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그 문제에서 중요하게 쓰인 발상들을 노트에 다 정리해두고
지금 다시 풀어서 맞는 문제들은 한번만 보고,
다시 푸는데도 안 풀리는 문제들은 텀을 두고 2번씩 볼려고합니다
항상 칼럼 잘 읽고 있습니다! 9월 중순쯤 되면 김지헌 모의고사도 풀어볼 예정이에요!!
방향성 거의 완벽합니다!
만약 자신만의 개념서(시중 교재+필기)가 있다면 필요할때마다 관련 부분을 찾아가며 노트에 쓴다면 100점짜리 오답방법이 될 것 같아요.
제 모의고사 구매는 천천히 시간적 여유있을 때 푸셔도 되니 기존 방향성에 흔들리지않고 끝까지 집중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수학이 항상 1컷정도가 뜨는데 실모 양치기를 하면서 오답만 하고 바로바로 넘기면 지금 시점에서도 더 올릴 수 있을까요? 목표는 미적 백분위 98입니다
당연히 더 올릴 수 있죠!
여러 유형을 확인해보려는 의도라면 좋은 접근법 같습니다.
이전에 썼던 칼럼인데 참고해보셔요!
수능 수학에서 '실모 공부법' - https://orbi.kr/00069022366
혹시 n제도 같이 병행하는것도 좋을까요? 22번 30번급은 킬캠 기준 절반정도는 혼자서 풀 수 있고 절반정도는 답지를 참고해야 풀 수 있는 수준입니다
유별나게 많이 틀리는 단원이 있다면 N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어보는 개념이 깊은 문제를 자주 틀린다면 N제나 실모나 큰 효과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길 바라요
넵 조언 감사드리고 좋은 밤 보내세요!!
단기간에 미적분 성적 올리려면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목표가 하위권>중위권이라면 개념에 집중을, 중위권>상위권이라면 기출분석에 집중을 권합니다.
상위권>극상위권이라면 시중 괜찮은 실모들을 많이 풀어보는 방법도 권합니다.
개념을 하면서 그 개념에 해당하는 기출 위주로 풀어보겠습니다
훌륭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댓글들 다 봤는데 질문수가 적지않음에도 답글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행복하세여
다른 글도 읽어보다 선생님 모의고사도 봤는데 개념, 기출을 좀 더 하고 막판에 선생님 모의고사로 봐도 괜찮을까요? 마땅히 커리 타고있는 강사도 없어서…
3등급 이상의 성적대라면 괜찮긴 할거에요!
만약 2~3등급이라면, 실모를 공부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풀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해설지가 타 모의고사에 비해 정말 정말 친절하게 써뒀으니 유심히 보길 바랍니다.
1등급대에서는 파이널 모의고사로도 괜찮을 퀄리티입니다!
번외로 수면시간,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수면시간, 건강관리를 안했다가 26살인 지금 후폭풍받고있습니다!
기출을 제가 최근 5개년 모음집을 3회독했는데 n제, 실모로 넘어가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회독 수나 양을 더 늘리는게 좋을까요?
기출 양을 더 하기를 권합니다....
하지만 어떤 기출 문제집이 괜찮은지를 잘 몰라 섣불리 이야기하기 어렵네요..
분명 11년도~18년도에서도 배워갈 문제가 되게 많을텐데...
1컷 수준인데 킬러 문제를 못 풀겠어요. 시간이 남아도 못 풀겠는데 N제를 더 풀까요? 아님 실모를 더 해야 하나요?
우선 개념과 기출에서 빈 구멍이 잘 없다는 전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넉넉한 시간이 주어졌을 때 킬러 문제 한 두 문제 더 맞추기 위한 시도에서는 N제가 되게 도움이 많이 돼요!
어떤 N제가 요즘 괜찮은지를 잘 몰라서 추천드리긴 어렵습니다.
잘 검증된 N제 골라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어려운 킬러 위주 N제 풀려는데 (시간상 1-2권 밖에 못 푸는 상태) 몇날며칠 최대한 고민하는 것과 20분 같이 시간 정해놓고 안 풀리면 해설 보기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킬러 풀기 위한 N제 공부법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1컷수준에서 100점이 목표라면 몇날 며칠 최대한 고민하는 것이 '개안'될 가능성이 그나마 있긴 합니다만, 90점대가 목표라면 시간 정해놓고 안 풀리면 해설 보기가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아요.
분명히 개념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혼자 며칠씩 고민을 하는 것이 충분히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이는 정말 많이 시간을 소요하는 방법이라, 학생이 유난히 취약한 부분은 며칠씩 고민해보고 평소에도 잘 알던 부분 중 지엽적인 부분을 묻는 문제 같다면 시간 정해두고 해설보기를 권할게요.
오 감사합니다! 일하는 중간중간 계속 고민해보면서 개안을 위해 노력해볼게요!
쪽지로 질문 드렸습니다~!
사설 84~88에서 92~96으로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은 실모 보고 자주 틀린 단원 n제로 매꾸는 중입니다.
보통 풀면서 넘기고 넘기고 하면서 한바퀴 돌면 15 22 28 30 끝맺지 못한채로 30분정도 남는 것 같습니다
남은 문제가 시간안에 잘 풀리면 점수가 잘 나오고, 가끔 실수해서 앞에서 나가는 경우는 점수가 좀 떨어지고요...
학생의 경우 준킬러에서 시간은 충분히 많이 줄여둔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N제로 취약단원 보강하는 방식은 매우 훌륭해보이네요.
혹시 자주 틀린 단원이 어디에 많이 해당하던가요? 좀 더 자세하게 대답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노트에 단원별로 틀린 문제 정리해뒀는데 학원에 있어서요... 대략적으로 생각해보면 수2 도함수의 활용, 미적분 여러가지 미분법, 도함수의 활용같이 22, 30에 주로 출제되는 단원에서 많이 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학원에 있네욥..ㅜ
학원에서 확인해보시고 다음번에 쪽지로 더 물어보셔도 괜찮아요!
수2 N제도 충분히 권할만 것 같습니다.
다만 애매한 지점이, 고1개념이 부족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이네요.
22~30과 같은 경우에는 조건 해석에서 난해함을 추가해 변별할 때도 있으니까요.
혹시 고1에서 집합/명제/함수 정의 부분은 확실하게 가져가셨나요?
그렇다면 수2 N제도 충분히 권할만 한 것 같습니다.
넵 여태까지 고1 수학이 발목잡았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ㅎㅎ 답변 주셔서 감사했고, 다음번에 쪽지로 또 여쭤보겠습니다! 좋은밤 되셔요
시험운영이랑 실전느낌 낸다 이외에 실모를 푸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n제만 풀면 한계가 있나요? 무지성 실모로 실력 늘리려고 하는건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요
이전에 썼던 글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실전 모의고사 학습법의 큰 장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단원이 주어지지 않은' 형태라는 것입니다.
수능은 문제가 어떤 단원에 속하는지 명시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역시 학생들은 직접 문제의 유형과 관련 개념을 파악해야 하므로,
보다 깊은 관계적 구조에 대한 인식이 요구됩니다.
이는 논문에서 언급된 "의도적으로 관계적 구조에 주목"하는 과정과 더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개념의 관계적 구조에 주목하는 과정에서 '단원이 매번 변화하며 알려주지 않고 풀게 만드는 문제 세트'로써 실모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엔제 하나도 안 풀었는데 실모양치기 하면서 자주 틀리는 단원 n제로 보안하는 식으로 괜찮을까요?
상위권 학생에게는 충분히 괜찮은 공부법입니다!
물론 이는 개념과 기출이 충분히 됐다는 전제가 반드시 깔려야 합니다.
실모 언제부터 시작하는게 좋나여?
1일 1~2 실모 괜찮은거같나요?
개념과 기출 공부가 충분히 다 됐다면 바로 실모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1일 2실모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을 것 같고 다른 과목 공부량을 고려하였을 때 2일 1실모 또는 1일 1실모 추천드려요
N제 안하고 실모 드가는것도 괜찮나요? N제는 해야겠죠?
혹시 유난히 취약단원이 있나요? 그렇다면 N제를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고 전반적인 시험 운영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면 실모가 훨씬 좋습니다.
학생분은 어떤 상황이신가요??
공통 15 22랑 미적 28 29 30 을 거의 맞혀본적이 없어요..29 는 가끔 맞히고 그래서 원점수가 거의 80~84로 2등급 정도 나와요 나머지는 다 맞추고요
시간이 부족하진않고 위 번호들을그냥 못 풀어요 시간이 충분해도 힘들거같아요 아직 실력이 딸려서
댓글 남기다보니 수정된 댓글 확인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지 않다면 N제를 강하게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이 안달려서 새로 달아용
그리고 수능에서 꼭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해요!
질문 하시는 분들 이 링크 좋아요 하나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https://orbi.kr/00069045073
시험때는 아무 생각도 안들다가 나중에 다시보면 바로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모를 봐서 익숙해지는 방법 밖엔 없을까요??
혹시 조금 더 자세하게 학생 분의 상황을 이야기주실 수 있을까요?
저런 문항이 몇번대의 문항인지, 학생의 시험 운영방식, 평소 등급대, 목표 등급대 등등에 따라 대답이 많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아 여쭤봅니다.
보통 시험보면 70점대 정도 나오는데 실수로 틀리기도 하고 나중에 다시 풀어보면 22번 30번정도 말고는 다 풀립니다. 시험때는 2, 3점들 다 풀고 4점 처음부터 푸는데 한번풀고 안풀리면 넘어가는데 시간도 풀다보면 촉박한거 같습니다.
한번 풀고 안풀리면 넘어가는 시간대 설정을 조금 더 줄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학생에 따라 3~5분정도로 설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까지 학생 이야기를 확인한 바로는 시험 운영방식을 연습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이런 종류의 시험 운영방식은 실모를 통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런 경우에서는 실모 퀄리티에 관계없이 마구잡이로 풀어도 괜찮습니다. 소위 시장에서 퀄리티가 낮다 평가받는 실모는 문제의 방향성이 현 기조와 다른 경우로 구성된 경우인데, (예를 들어 수완 실모가 안좋은 평가를 자주 받더라구요) 이런 실모도 사실 피지컬을 늘리는데는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당연히 이런 실모 공부법을 추천드리는 기저에는 언제나 학생이 개념과 기출을 충분히 봤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목표가 90점대라면 이 방식을 많이 많이 추천드립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링크 좋아요 하나 부탁드려요!
편안한 밤 보내길 바랍니다 ㅎㅎ
미적분 응시하고 현재 중간2정도 나옵니다 22 29 30같은 킬러급 문제를 10개 푼다고치면 문제당10~15분정도 소요해서 7개정도는 맞추는대 중간에 준킬러 4점이나 쉬운 4점에서 몇개 틀려서 그런지 모의고사 성적은 원하는만큼 나오질 않습니다 수능때 최소 92점은 받고싶은대 가능한지요
현재 뉴런 시냅스 수분감 2회독이 거의 끝나가며
중간중간 문제를 풀면서 배울만한 점이 있는 문제나 발상력이 돋보이는 문제들은 따로 노트필기하고 있습니다
9월 초쯤에 끝날거같고 그후로는 9월에는 n제 위주로
10월에는 실모연습과 추가n제를 병행할예정입니다
4규 드릴등
또 저런 킬러등을 평소에는 풀수있는대 모의고사때는 유독 심하게 막히고 발상도 잘 안떠오르는대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제가 타 강사 커리큘럼을 잘 모른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준킬러 문항에서 실수가 많을 때는 앞번호대에서 시간을 줄여야한다는 생각이 시험장에서 강하게 작용하나보다, 생각됩니다.
분명 킬러 문항대에 소요시간 대비 정답률을 보면 92점을 받을 실력은 충분히 완성된 것 같습니다. 시험지 운영 방식을 조금 더 연습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운영방식이라 함은 평소 준킬러 문항대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간 분배를 어떻게 진행하고, 준킬러 문항대가 쉬운 경우에는 시간 분배를 어떻게 진행할지 라던가 / 내가 어떤 단원에서 어떤 유형을 물어보면 시간이 질질 끌리던데 이는 어떻게 대비를 하면 좋을지 라던가 / 이런 느낌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시험 운영방식은 실모를 통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런 경우에서는 실모 퀄리티에 관계없이 마구잡이로 풀어도 괜찮습니다. 소위 시장에서 퀄리티가 낮다 평가받는 실모는 문제의 방향성이 현 기조와 다른 경우로 구성된 경우인데, (예를 들어 수완 실모가 안좋은 평가를 자주 받더라구요) 이런 실모도 사실 피지컬을 늘리는데는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당연히 이런 실모 공부법을 추천드리는 기저에는 언제나 학생이 개념과 기출을 충분히 봤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급하게 수능을 다시 보는 거라 수학 개념을 많이 까먹었는데 개념이 그닥 필요 없는 확통이나 수열 문제는 시간 제한이 없다면 안 풀리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수능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완전히 까먹은 부분은 개념강의를 선별적으로 수강하고 지수/로그 계산문제, 수열, 확통 등등 어느 정도 풀리는 부분은 2,3점 기출을 풀면서 개념을 복기하는 방식으로 해도 괜찮을 까요?!
우선, 통계는 개념이 정말 정말 많이 중요합니다. 개념서만 한번 꼼꼼히 읽는 것으로 되게 많이 맞출 수 있어요. / 수열은 통계보다는 실전 개념의 중요도가 많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수능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에서 만약 하위권 > 중위권이 목표인 상황이라면 기출에서 빈출유형을 전부 다 외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추천 드리진 않습니다. 시험지가 조금만 다른 형태로 튀어나와도 하방이 보존되지 않아서요.)
사실, 9평 이후여도 저는 평소에 학생들에게 개념을 선별해서 수강하는걸 정말 반대하는 편입니다. 개념>기출에서 개념과 기출 빈출유형 풀어보는 것이, 사실 지금 시작해도 수능까지 늦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나형 시절에 수능을 봐서…이번에 작년 3월 모의고사를 풀어봤는데 12~14,20~22번 빼고는 다 풀렸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어요… 대충 이정도 성적대에서 성적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에요! 제가 중간에 자꾸 강의를 옮기고 그래서 현역+재수 때도 개념강의를 완강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인지 제 기억엔 개념강의를 들어도 실전 문제에 적용하는게 되게 어려웠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문제 풀이를 위주로 하고 싶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타 강사 커리큘럼을 잘 모르는 점 참고바랍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실전개념 강좌가 시중에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우선적으로는 이를 권하긴 합니다.
다만, 학생분께서 문제 풀이 위주로 진행하고 싶다면
기출문제에서 빈출유형을 전부 다 외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신다면, 우선 11년도 이후 부터 기출 문제를 빠르게 1회독을 하며 어떤 유형이 자주 나오는지 확인한 이후 2회독 때부터 빈출유형의 풀이법을 외우시면 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요즘 기조와 상당히 다른 공부법입니다. 나형일 때는 많은 학생들이 자주 썼던 방법으로 알고있지만, 요즘 기조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방법입니다.
혹시 추가 질문이 없다면 여기서 마감해도 될까요?
대댓글 달리지 않으면 2분뒤에 마감하겠습니다!
수능은 다가오는데 점수는 의문의 이유로 떡락하니까 정신나갈거같아요 살려주세요
실모 비중을 늘려야할까요 ㅠㅠ n제 실모 1:1비율정도로 하는데
https://orbi.kr/00069028191
학생분이 쓰신 글 (링크)를 확인해봤는데, 어려운 기출문제만 골라서 진득하게 분석 한번 해보시는거 진지하게 권할게요.
분명 실력이 떨어지진 않았을 겁니다. 멘탈 문제일텐데, 분명 어려운 기출이라 지금 분석해두지 않은 것이 수능 직전에 멘탈을 더 흔들거에요. 이를 방지하려면 조금이라도 여유있을 때 기출은 해두셔야 합니다.
N제와 실모의 비중은 아래를 참고해서 정해주세요!
취약단원에서 유난히 많이 틀린다 > N제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틀린다 > 실모
두 개가 동시에 있을 수 있지만, 이에 따라 비중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멘탈 문제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믿는 것이 최선입니다. 학생이 올 한 해 잘 풀리길 저도 응원할게요!
실모4개 6모(이거는 찍맞이긴 하지만)에서 2등급을 4번 받고 4등급을 1번 맞은 반수생입니다. 9모 전에는 개념이 기억이 난다고 생각해서 일단 n제만 풀었는데요.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작년에 개념공부를 굉장히 허술히 해서 중요한 개념과 정리의 정의나 증명 방법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9모 이후로 2~3일 정도 수1.2 개념.정리를 한완수로 빠르게 정리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미적은 기출만 풀어도 될지 아니면 그 이상의 n제가 필요하다면 어떤 것을 푸는 게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작년 수능에 3등급을 받고 공부를 아예 안했는데 아 심지어 올해 수학 공부도 25일 전쯤에 시작했는데 2가 뜨네요... 한번 빼고요.. 허허 제가 공부할 때 모든 퓰이과정을 논술처럼 논리정연하게 쓸려고 하고 또 수업도 모든 과정을 이해하며 논술형처럼 필기하던 것 덕분인거 같은데 이게 원인이 될까요?
거의 졸면서 써서 글이 난잡하네요 ㅠㅜ 감사합니다
논술형으로 풀이를 쓰는 연습은 또한 칭찬드릴 부분입니다! 고생하셨어요. 그게 분명 학생의 수학 성적에 큰 도움이 됐을것입니다.
미적은 기출을 충분히 한 이후에는 취약 단원이 존재한다면 N제를, 서른 문제를 풀기에 전반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면 실모를 권합니다.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수능까지 방향성 잘 지키며 나아가봅시다!
여기까지만 질문 받겠습니다!
위 두 분은 바로 답변 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