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설 [1197495] · MS 2022 · 쪽지

2024-08-25 0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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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다 갑자기 쓴 자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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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손 내밀면 가만히 잡아주고
밀어도 기꺼이 내어주고
당기면 여느 때처럼 다가와 주는

몇 번이나 나를 품어준 그 크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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