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 [1330987]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08-20 05:18:44
조회수 682

수능 개편안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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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전부 절대평가화 시키면 상위권 변별은 어떻게 함?


대학 본고사 부활시키면 다행이지만

정시+내신 반영하면 더이상 패자부활전은 없어지는 거임

한 번 내신 망치면 페널티가 붙는거임

그게 설령 내신이 객관적인 평가지표가 된다 하더라도

정시 내신 반영의 문제점은 뒤늦게 정신 차린 학생들의 기회를 박탈시킨다는 거임


수능에 서논술형 도입한던데 공정성은 누가 담보함? ㅋㅋㅋ

5지선다는 그냥 답이 명확하지만 서논술형을 명확하게 채점할 수 있음?

그리고 그걸 인강으로 어떻게 대비함?

인터넷은 첨삭에 한계가 있으니 인강의 영향력은 더더욱 약해질텐데

그럼 사교육비만 늘어나고 학원이 필수불가결이 될거임

그럼 돈 있는 애들만 쉽게 들어가겠지

수능을 공정한 전형으로 만들어주는 인강의 영향력을 왜 축소하려고 함?


그럼 또 학군지 애들만 잘 간다고

지역인재, 지역균형 이딴 거 신설할거임? ㅋㅋㅋ

역차별 조장하면서? 

인강 활성화로 전체적인 상향화를 추구해야지

학군지 이외의 지역은 낮은 성적으로 대학 가게 되면 발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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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모씨 · 452985 · 16시간 전 · MS 2017

    수능절대평가 방안,
    무산된지 몇년인데 이런 소릴하고있음?

  • 시진핑핑이1호 · 1256421 · 15시간 전 · MS 2023

    최근에 다시 재논의중

  • 유삼환 · 824224 · 14시간 전 · MS 2018

    논서술형 시험의 채점 비용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논서술형 시험이라고 해서 공정성이 담보되지 못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시험, 행정고시, CPA 등은 논서술형 시험으로 보면서도 줄 세우기에 문제가 없고, 공정성 시비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 시진핑핑이1호 · 1256421 · 14시간 전 · MS 2023

    문제는 이게 대입에 도입될경우 공교육만으로 상위대학에 합격할 수 있느냐입니다 지금보다 사교육이 더욱 심해질거같은데요...

  • 유삼환 · 824224 · 14시간 전 · MS 2018

    사교육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데는 충분히 동의합니다만, 객관식 시험과 달리 논서술형 시험은 명확한 채점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 시진핑핑이1호 · 1256421 · 14시간 전 · MS 2023

    저와 생각이 같으신거같습니다 :)

  • 시진핑핑이1호 · 1256421 · 14시간 전 · MS 2023

    물론 어떤기준으로 채점할지 어떤 문항이 출제될지 확정안된상태에서 이런얘기하는건 조금 부당하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