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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반 수시러 왈 지금까지 푼 시험 중에서 가장 고난도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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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회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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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사 이런 거 다 빼면 생윤 윤사 정법 사문 이런 거 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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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이 심한 경향이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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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다는 것을.... D-433 l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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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세사 3
43 떠서 딱 2등급 인데 접을까.. 어케 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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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나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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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버텼음 연고라인 이상 국수성적을 가진 분들은 6교시 원서영역 과탐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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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비문학 2
수특 비문학 주제복합 풀어보고 있는데 저만 어렵게 느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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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1
혼란스러운 제도 속 모두가 잘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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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입니다 수능최저러 지구과학을 오지훈 커리만 타고있어서 이제 스텝4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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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처럼 달리면 수학제외 1211 가능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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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를 버렸어야 했다.....
사실 수능 수학은 수학적 문해력이 제일 중요하고 그게 뒷받침되면 수학의 정석같은 소위 ‘노가다’풀이로도 30문제 다 풀수 있는데 요즘은 공부의 포커스가 좀 엇나간 사람이 많다는 느낌이 가끔 드네요..
인강이나 학원들이 수험생 사이에서 아이돌이나 아이콘이 되면서 학원 콘텐츠나 강사 교재, 스킬 같은것들이 주목받으면서 공부의 본질을 파악하기가 힘들어진것 같네요..
오히려 수학적 해석을 수월하게 해냄으로써
노가다 풀이로 풀 뻔했던것을
더 빠르게 풀어내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요?
해석 못하면 아예 시작을 못하고 해석의 정도가 더 정밀햐질 수록 더 논리적이고 깔끔하게 풀리는 것 같아요
제가 이야기한 ’노가다 풀이‘는 계산 과정이 긴 풀이를 지칭한 것이지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풀이를 이야기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님 말처럼 문제 해석 능력이 뛰어날수록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빠른 풀이를 점점 찾게 되는 것은 당연히 맞습니다.
그런데 수학 강사 조교도 해보고, 카르텔이라고 불리는 재수학원에서도 일해보면서 많은 질문들을 받아보고 느낀 생각은,
수학을 어설프게 잘하는 학생들인 경우에 대체로 선후관계가 뒤바뀌어 유형화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계산이 간결한 풀이를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도구’들에 문제를 끼워맞춰 조합해서 풀려 하는 경향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니 딱 자기가 위치한 그 실력대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데 원인을 자기 지식 부족이라고 생각해서 또 다른 도구들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걸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해석을 잘하면 어느 순간에 ‘내가 계산으로 잘 처리하기만 하면 끝났구나’ 라는걸 알 수 있어서 어쨋든 문제 해석 잘하고 남은 조건이 몇개고 모르는게 몇개인지 진행상황을 잘 인지해나가며 푸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