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진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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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2월에 알바하다 사고에 휘말려서 장애인이 되었고 4달을 병원에 있었음
하필 다친게 척추라 공부따위 못해서 성적이 2.8에서 5점대 중후반으로 개떡락했는데 역시 나는 씹고능아 재능충 애니프사라 수학을 1에서 떨어졌다가 2.9로 복구하고 국어도 어찌저찌 김동욱 센세를 만나는 기연을 통해 2로 복구함
근데 그래도 야팔 성적이 3점대 중후반인거임
이대로 가면 적정으로 명지대 들어갈거 같은데 원래 성적 복구하면 장애전형으로 중경외시 라인, 운좋으면 한양대까지도 뚫을 수 있음
근데 안봐도 남은 99일 다 쏟아봤자 복구는 불가능함, 재수 또한 ㅈㄴ 하고싶은데 부모님이 재수, 자퇴 이런거 하면 사회에서 도태된 쓰레기로 생각해서 절대 내 의견을 들어주지를 않음
짜피 재수하면 장애인이라고 군대도 안가니 남학생 졸업하는 나이랑 크게 차이 안나고 원래부터 메가패스 하나로 독학하는 편이였어서 돈도 많이 안듬
재수 너무 마려운데 어쩌냐, 그냥 반수한다 속이고 부모님 몰래 잠적이라도 해서 재수해?
존나 간절하다, 내 인생 19년 남들 원하는 대로만 살았고 이젠 진짜 내가 원하는 일에 1년이라도 쏟아보고 싶다
그리고 시팔 내인생은 왜 매번 이따위일까... 언제나 가족들이랑 싸운다, 마지막엔 매번 내가 양보하고, 내 인생은 더 시궁창이 된다
지금 기분 잡치고 적은거라 어순부터 가독성이 개판일거 같아서 미안하다... 닥치고 명지대나 가라같은 거라도 괜찮으니 의견이라도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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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자는거냐시팔 뭐 1인 1교사제하겠다는거냐?
올해 잘 볼 수도 있잖아요
힘내라고밖엔 드릴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