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수업에 대한 자기PR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68378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학생들의 논술 수업과 관련된 요구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제 논술 수업이 제공하는 고유한 장점과 효과에 대해 자기PR을 하려고 합니다.
각설하고,
제가 진행하는 논술 수업의 핵심적인 장점은 세 가지 주요 요소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첫째, 학생들이 자신의 답안을 보고 부족한 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정교한 첨삭을 합니다.
둘째, 비대면 소통 창구를 통한 Q&A 세션입니다.
제 수업에서는 비대면 강의(수업)를 듣거나 서면 첨삭을 받는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1회의 답안을 제출하면 다음 날 비대면 구글 미트를 통해 전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수업 진행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질문들을 카카오톡이나 텍스트 대신 음성으로 소통함으로써, 논술에 대한 추상적이고 막연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제로 합격 가능성을 묻는 친구도 여럿 있습니다.)
셋째, 저희는 숙제 시스템을 통해 개인 학습의 통일성을 확보합니다.
기출문제 풀이와 리터치에 그치지 않고, 필사, 독해, 문장 명료화 등 다양한 과제를 추가적으로 부여하여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포괄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합니다.
통일적인 수업 방식은 학생들 개개인의 차별화된 필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목표(합격)를 지니고 있지만, 각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 방법은 상이합니다(실제로 학원에 출강했을 때 이 지점에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즉, 필사가 일부 학생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다른 학생들에게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 수업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각 학생의 답안을 첨삭하고, 부족한 부분은 숙제를 통해 동시적으로 보완합니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논술 능력을 단기간에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장점 3가지를 나열했다면, 단점 3가지를 말씀드려야 제 수업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이 잡히겠죠 ?
제목에 썼다시피 자기 PR이기 때문에 단점 1가지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점 1가지
스킬을 지양합니다.
기술적인 접근보다는 독해와 논리적 사고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을 우선시합니다.
따라서,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빠른 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제 수업과 저에 대한 자기 PR을 마치겠습니다. 논술 시장에는 명성 높은 선생님들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양한 선생님들로부터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텍스트 독해를 통해 학생들이 논술 합격의 문을 여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 방식은 지금까지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논술 시장이 기술적인 접근에 치우쳐 있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의견을 덧붙입니다.
따라서, 수업에 대해 고민이 되시는 분들은 위의 설명을 참고하시고,
https://blog.naver.com/swift25/2235355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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