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국어교재)발아(發芽)_말할 수 없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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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것들을 감히 말해보겠다."_일월 언어 연구소
안녕하세요. 오르비 여러분들 일월 언어 연구소의 손주형입니다.
오늘 글을 쓰게 된 것은 저희 연구소와 앞으로 출간할 책에 대해서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저희 일월 언어 연구소는 의사, 약사 등 각 군의 전문직 사람들과 국어 교육 종사자가 교재 제작을 하는 단체입니다.
저희 단체의 목표는 '말할 수 없는 것들을 감히 말하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국어 교육에 있어 주류가 되지 못했던, 실전에 대한 느낌, 직관, 사고 과정 등 순전히 '감'이라고 치부되었던 영역에 대해 최대한 명백하게 규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여러 사람들의 깊은 고민들이 만들어낸 결실이 바로 이 책
'발아(發芽)_말할 수 없었던 것들' 입니다.
이 책에는 그동안 국어 교육에 있어서 막연히 의문들을 해소함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글을 읽을 때 재능이란 무엇인가?',
'독해는 무엇인가'
'ADHD와 우울증 환자는 왜 글을 읽기 힘든 것인가'
'약물을 사용하면 글을 잘 읽히나요?'
'시험장에서 인강 강사 필기를 언제 쓰고 있나요?'
'실전에서 글이 안 읽히는 이유'
'음독과 묵독의 차이'
'도식을 그리는 일관된 방식'
'각 장르별 풀이태도'
'연결의 일관된 방법'
등
교육자들 입장에서 답하기 애매한 것들에 대해 감히 답변을 내리고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 책에 목차입니다. (이는 출판 전 디자인으로 정식 출판본에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제편은 24년도, 23년도, 22년도 기출 지문의 3개년 해설로 구성됩니다.
(해당 내용은 책 내용의 일부이고, 앞의 의미체, 질감, 관계 부분의 논의 후에 비로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읽어봐주세요 :) )
'발아(發芽)_말할 수 없었는 것들'은 현재 출판 미결정 상황으로 출판되기 위하여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출판을 원하신다면, 댓글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히히히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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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글만 쓰는 줄 알았는데 연구소 소속이시네용!! 책 꼭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당!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봐도 정말 좋은 책 같아요!
제가 공부한것들의 중추점을 본 느낌입니다..! 출판되면 한권 사고 싶어요 :)
감사해요 정말
ㄱㄱ
내용 좋아요? 여러분들 반응이 좋아야 출판되는데 히힣
씨, 발아(發芽)
맙소사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내용 괜찮나요?
아직 안 읽었습니다
아아
내용 구성이 좋아요 ㅋㅋ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용은 굉장히 맘에 드는데 혹시 본인이 연구하신 건가요? 그리고 의사 약사 전문직으로 구성됐다 하셨는데 저자 신분이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동저자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_^
ㅋㅋ 바로 등판하네
우선 내용 퀄에 대해서 맘에 들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대신 저자들의 자격에 관한 의문은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할 듯 하여 다소 진지하게 남겨보겠습니다.
1.제가 연구한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저희는 연구소니까요. 모든 내용의 기본 골자는 대표님이 초안을 구상하시고 나머지 연구원들의 회의를 통해 구체화합니다. '의미체'는 비트겐슈타인이 자신의 논문에서 사용하는 단어이고, '질감'은 철학의 '표상'에 느낌을 곁들이고 싶어서 고안한 단어입니다. 대표님이 말하시길 현재 메가 로스쿨에서 강의하시는 박새봄 선생님이 먼저 사용해서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관계'는 굳이 쓰지 않는 것 같네요.
그외 질감의 폭발, 생성과 소멸 등은 타 컨텐츠들과 겹치는 내용이 없습니다.
2.질문 주신 것들 바로 담당 연구원분에게 전달해드렸고 곧 답변 달릴 것입니다. 공동저자로 참여하신 분들 약대 인증은 바로 가능하지만, 의대 인증은 10일 후에 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제 답변이 신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의대, 약대와
의사, 약사는 다른 것 아닌가요?
그리고... 교사가 참여하면 수사 대상이 될 텐데...
"저희 일월 언어 연구소는 의사, 약사 등 각 군의 전문직 사람들과 국어 강사와 교사들이 교재 제작을 하는 단체입니다."
준케이 님에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답변 시간이 지연됐습니다. 제가 오해의 소지가 써서 혼동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1.현역 의사, 약사인 점은 명백히 맞습니다. 당연히 의대, 약대도 맞죠. 이 부분 추후 인증할 계획입니다.
2.참여했다고 언급한 교사는 현재 교사 신분이 아닙니다. 사실 여러분께 최대한 잘 보이고 싶어 멋들어지게 쓴다고 이 부분을 욱여 넣다 보니 착오가 생긴 듯 합니다. 이 부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약대 나온 약사입니다~ 필요 시 면허 인증 보내드릴게요~
+ 방금 온 답변입니다. 의사 공동저자분은 바로 면허증 인증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쪽지로 보내드릴까요?
제가 제자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말해오던 내용이네요! 꼭 출판되어서 좋은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올해 수능보기 전에 출판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도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