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3상향 [323898] · MS 2009 · 쪽지

2011-01-24 11:50:31
조회수 404

하여간 앞으로는 오차 난거 바로 그해 분석자료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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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결론은 작년에도 오차 났는데

작년엔 과소평가 오차라서 

자기 점수가 실제보다 나쁘다고 생각한 학생들이

좀 낮은과 써서 붙었을 뿐이다 보니 항의가 적어서

그냥 별말 안하신게 아닌가 싶은데,,,


물론 올해처럼 점수가 과대평가되는 오차가 나서 

아예 재수생이 느는것 보다는 과소평가 오차로 인한

낮은과 합격자가 느는게 문제가 더 적기는 합니다.


그래서 메가/진학도 항상 합격예측을 짜게 만들구요.


근데 문제가 작은 오차라고 그냥 조용히 있으니까...

결국 올해까지 연결되서 문제가 더 커진거 아닙니까.

물론 돈받고 뭐 팔면서, 작년에도 실은 틀렸었다.

이말 하기는 무진장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 파실려면

차라리 어느정도 틀렸다 이런 식으로 매해 발표 하셨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백분위 추정하는거 정확히 맞으리라 보는사람 거의 없어요.

지금 fait제작팀 주장처럼 작년 0.07~0.08 올해 0.03~0.04 이런 오차면

매해 발표했다면 그리 큰 오차도 아니었습니다.


작년에 발표 안해서 작년엔 정확했다고 사람들이 착각하니까

올해 0.1% 이상의 초대형 오차가 발생한 영향력이 생긴거 아닙니까.


이거야말로 조상들이 흔히 말씀하시던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 사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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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아름다워 · 268831 · 11/01/24 17:11 · MS 2008

    추천합니다.
    님 분석력 참 훌륭하고
    특히 수시인원 50% 주장 근거를 늘 이상하다 생각하고 질문까지 올렸던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바로 아래 님 글에 폭풍 동감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오류의 원인으로 수시생 고득점자가 없어서 이런사태가 왔다고 글을 쓴 적이 있을 정도로
    수시합격생의 수능 점수 추정에 의문이 있었거든요. 아무리 봐도 50%는 정말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