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8 노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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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
뉴런. 3강. + 이것? 저것? 총 8시간.
하루 뉴런 3강씩 하면 이번 주에 수1은 끝나긴한데
오늘은 딴짓에 시간을 너무 많이써서 진도를 못나갔다.
일이 있어 몇일 공부를 안했던 만큼 영향이 있다.
언매는 일단 눈에 바른다고 한번 2배속으로 듣긴했지만 전혀 익히지 못했고
후반으로 갈수록 익숙하지 않아 머리에 남은게 없지만
그래도 완전 노베 상태에선 알아 듣지 못하더라도 한번 듣고 다시 학습하는 편이 더 나은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언매는 뭔가 명쾌한 느낌이 없다는 것이다.
내일부터는 언매 나비효과로 하루 한 강 씩 진도를 나가 2주 후에 완료하는 식으로 해야겠다.
이제 이로서 영어, 한국사를 제외한 과목들의 기본개념을 한 번 씩은 들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국어의 경우 나비효과로 한 만큼 세부적 갈래에 따른 학습이 안됐고
독서는 그냥 넘기긴 했지만
이제부터 문제를 풀면서 학습을 할 생각인만큼 지금까지 공부를 했던 것 보다
재미있게 할 수 있겠지.
일단 뉴런은 개념을 듣고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적 개념을 본지 한참 지난 만큼.
기억이 나는지도 모르겠지만.
2주 뒤까지 어떻게든 수2를 끝내고 미적을 시작해야겠다.
9월엔 집모나 미적 진도 같은 것들 신경 쓰지 않고
점수 그대로 수학 1등급을 받았으면 좋겠다.
아무튼 오늘은 공부를 하는데 뭔가 편했고.
내일부터는 하루 13시간을 목표로 해야겠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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