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용 [1326438] · MS 2024 · 쪽지

2024-07-29 11:43:26
조회수 387

수학 이거 사교육 없으면 안되겠는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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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뉴런 역추적 배우고 그런생각 듦.


6월인가 7월 모의고사에 역추적 문제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나는 진짜 거의 20분 쓰고 풀었음. 20번인가 22번인가 였던 것 같은데


개념 배울 때 풀어보지 못한 익숙하지 않은 유형이라 뭔가 막 꼬여가면서 귀납적으로 답을 냈던 걸로 기억함.


그런데 이건 따로 안배우면 그냥 귀납적으로 푸는 것 빼곤


시간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뉴런에 역추적 문제를 풀 때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하는지 나옴.


시험에서 분명 풀 수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드는 문제들이


이렇게 사교육에서 안배우고 나 혼자 케이스 분류를 하면서 익혔다면 


시간이 얼마나 들어가야 대부분 경험이 가능 할 까 싶음.


4점짜리 문항은 죄다 나름대로의 발상이나 적응력을 필요로 하는 것 같은데


개념만 배워서는 떠올리더라도 시간이 단축이 안되니 


예전엔 몰라도 지금 시험은


대부분 문제 유형의 풀이를 아는 상태에서 시험을 치고


한 두 개 모르는걸 개념을 바탕으로 귀납적이든 어떻게든 풀어내야하는 방식이란거에 확신이 생김.


그렇다하면 사교육 없이 혼자서 공부해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는 걸까? 라는 생각.


아무튼 안배우면 난이도가 그래도 어려운데


풀이를 알면 난이도가 쉬운 


그런 문제들이 넘쳐나서


사교육의 문제에 시간만 충분히 투자하면


개념이 빈약해도 오히려 케이스별 문풀이 충분히 성적이 잘나오는 구조인 듯.


아무튼 뉴런 다 보면


개념적으로 못풀던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는 것보다,


시간단축으로 인한 점수 상승이 꽤 있을 것 같음.




요약 : 뉴런 끝나면 점수는 많이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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