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ㄹㅇ 인문대학에서 수학 잘하는 애들 뽑아서 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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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111 (n>1) 이런 애들은 인문학적 소양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평생 쓰지도 않을 수학 못한다고 요상한 대학 가서 날개가 꺾이는거잖음
경영 경제 정치 사회 이런덴 ㅇㅈ
근데 왜 인문대가 수학 1.2배냐
탐구 1.5 국어 1.5 해줘야하는거 아니냐
수학을 보지 말라는 얘기는 절대 아님
그래도 수학을 제일 많이 보거나
가장 결정적으로 당락을 결정하게 하는건..
국수 94-100이랑 100-94랑 누가 더 적합하겟어 국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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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문대면 ㄹㅇ
인문대에서 수학 ㄹㅇ 왜보는거임
ㄹㅇㅋㅋ
이과적성인거지 뭐..
대학 수학 능력시험인데
하나 못하는거면 인문대면 수학탐구에 올인한 문과가 아니라
국잘수망을 뽑아야 하는 거 아님??
머 글킨한데 뭐가 맞는지는 내알바 아니고 일단 나 대학가야함
나도 대학가야함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언매 화작 독서도 아닌 문학은 이공계열한테도 그닥 필요없긴함....공감능력이니 한국인이면 알아야된다느니 뭐니 하지만 이런 변명이면 문과한테도 수학 논리적 사고력 드립치게 되니
그래서 이과는 국어 적게보고 수탐 많이 보잖음
근데 문과는 수학을 제일 많이 보고 > 국어 > 탐구임..
그건 좀 잘못댄듯
그래도 이과보단 반영비가 낮지않음?
국어 1.0 수학 1.2 탐구 0.8 정도 보통
입학처가 수십년간 학생을 뽑아왔는데 통계상 수학 잘하는 애들이 인문학 공부하는 능력도 좋아서 그렇게 뽑는 거 아닐까요
뭐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가령 국문과 입시에서 국수 백분위 94-100하고
국수 100-94 중에
당연히 전자가 더 적합한 것 아닐지
리트같은 경우도 추리논증은 국어보다 수학 잘하는 분들이 잘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 보면 수학이 인문학이랑 전혀 무관하진 않은듯
추리논증은 어느정도 이과적 사고력을 요하니
애초에 논리학-수학 관계도 밀접하니까요
암튼 님 말도 일리있는 주장임.
글고 제 생각엔 대학에선 전공적합성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어떤 아웃풋을 내느냐도 중요해서 국문과라해도 타 전공을 복전하는 경우 혹은 타 진로로 나가는 경우도 고려해서 수학 반영비를 높게 두는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이 math인듯..
ㄹㅇㅋㅋ
뭐야 math가 아니었어?
걍 문과대학이 이제 시대에 안맞는거같음
아니진짜 쓸모없는 수업들이 너무많음 정확히는 굳이 "대학"에서 수업을 들어야하는 내용들이 아님
문과대학은 2년이면 충분함
문과가 고등학교 과목이 필요한가요?
대체적으로 별 탈 없죠
근데 수학은 더 필요없죠..
ㅇㅈ
ㅋㅋㅋㅋㅋ
수학도 잘해야 인문학을 잘하죠. 누가 더 논리적인 표상을 많이갖고 빨리돌리냐를 시험봐야되니까 그렇죠
그런식이면 차라리 논리추론 잔뜩넣은 리트 언어이해식으로 국어를 바꿔서 문과대학은 주로 그걸 보는게맞음
재료가 뭐냐에 따라 효율차이도 크던데 수학으로 함부로 판단안됨. 그리고 문사철은 여전히 언어텍스트 위주로 돌아감
비트겐슈타인은 원소언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언어를 설명했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 절대적인 관점이라는 것은 없고 절대자는 외부세상에 있으니 그 유명한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것은 말하지 말라' 라는 논리를 세웠음.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언어명제들의 논리적 구조가 매우 수학적임. 상식과 논리, 두가지가 학생의 능력들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 또 일례로 괴델이 문장기호를 만들어서 수학적으로 불완전성 원리를 증명헀다는 사실 속에서 수학적 논리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음. 현대 특성상 수학을 안 가르치겠다는 것은 학자로서의 경쟁력을 없애겠다는 뜻임.
제가 문사철, 즉 사학 문학 다 포함해서 말했죠?
철학 중 근대 이후 기조야 당연히 수리논리와 연관이 있죠. 근데 나머지 둘은?
+그게 수능수학적 능력보단 차라리 대학 수학과와 더 가까움. 명제로 논증 증명하는거니까
다항함수 개형빨리그리기
계산빨리돌리기
이런거랑 큰 연관이 없어요..
대학 수학과도 수능과 괴리가 얼마나 큰데..
수학=수능수학이 아님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수학의 교육의 필요성을 얘기하는 것임. 수능 평가과목에서 수학이라는 학문을 없앴을 때를 염두에 둔 말임.
사학 문학도 굉장히 논리가 중요하죠 철학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학자로서의 경쟁력을 생각했을때
아무튼 제가보기에는 현존 수능체제 내에선
논리논증이라... 국어가 차라리 연관성 높은듯싶습니다. 님 의견은 수능체제의 변경을 염두에 둔 듯 하네요
사학도 통계사학이 미시사나 거시사 둘 모두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니까 수학 무시할수는 업ㄱ을 듯
무시는 안되죠
근데 한양대 경희대 이과가 유사 수탐 투툴인것마냥 국탐 비중을 수학의 2배 가까이로 놓는것정돈 고려할만함
사탐 변별력 없어서 안된다면
대충 국45 수25 영10 탐20으로라도 가던지
설인문 말하는거면 교수 마음임
실제로 교수 회의에서 어느 한 단과 교수가 본인은 수학 잘하는 애들 선호하니까 수학 비율 크게 하자고 발의했고 이에 굳이 반대할 필요가 없었던 다른 교수들의 동의로 지금까지 수학 비율 40%를 유지 중
서울대는 그냥 문이과 포함 모든과 반영비율이 똑같은거 보면
문과쪽도 굳이 점수계산기 따로 만들기도 귀찮아서 +분란안일으키고 통일성 맞추느라 이래저래 퉁친듯
국문과가 국어 잘하는 사람을 뽑겠다는게 아니라 사고력이 좋은 사람, 학습 능력이 좋은 사람을 뽑으려다보니 국어 수학 중 한 과목을 포기하기 어렵고, 변별상 수학에 가중치를 어느 이상 못줄이는듯 합니다 윗댓 중에서 복전 등등의 아웃풋도 고려하다보니 그런거라는 의견에도 공감해요 ㅎㅎ
그렇게 따지면 전화기에서 생지 뽑아서 어따 씀
애초에 수학도 철학의 한종류인지라 인문학일지도?
그논리면 모든 과목을 못쓸도 있고 애초에 과목들을 배우면서 논리력 사고력 키우면서 똑똑해지는건데 왜 멍청하게 단순 수학>인문학 이렇게 일차원적으로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