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론적 이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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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음식
‘좋은’ 음식
위에서 ‘는,은’ 은 음운론적 이형태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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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댓글 달고가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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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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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사람 조언같은건 커뮤 돌아다니면서 얻은건가 0
탈릅엔딩은 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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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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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분명 이렇게 푸는게 맞는데 안나오길래 영상 보니까 인수분해가 안되는걸 인수분해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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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는데도 3~4시간 걸리거든요... 수2랑 미적은 어느 새월에 할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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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감탄했는데
엥 !?? 관형격 어미가 먹(다)이라는 동사 뒤에서는 -는, 좋(다)라는 형용사 뒤에서는 -은 으로 쓰인 것 아닌가요? 한번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음운론적 이형태면 '주격조사 이/가'처럼 음운의 환경에 따라서 교체가 되야 하는데 동사와 형용사면 음운의 환경이 다른 게 아닙니다.
그럼 ‘는,은’은 의미론적 이형태인건가요?
는,은 을 바꿔 말하면 적절치 않고, 관형어 역할이라는 기능도 동일하므로 이형태는 분명 맞는 것 같아서요
굳이 이형태라고 기술하지 않습니다. 음운론적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 않으니 음운론적 이형태도 아니고 특정 형태소와 결합할 때 다르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니 형태론적 이형태도 아닙니다.
또 의미론적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에'와 '에게'는 유정/무정의 의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동사/형용사라는 범주는 의미라기에는 애매합니다.
학교문법에서 '-는'과 '-은'의 관계를 기술하고 있지 않으니 고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