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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거
님 주변의 모든 문제들을 스스로가 모난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저도 참 등신같은 사람이거든요? 매일 울고, 자해하고, 때로는 죽을려고 계획도 세워보고... 근데, 어느 순간 알겠더라구요.
이 세상에는 쓰레기들이 하도 많아서 합리적으로도 나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 아니고, 이 세상의 모두가 나같은 사람은 아니라서 남의 모진 말에 스스로 칼을 갈고 죄책감을 느끼지를 않아요...
사실 님도 이건 알고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하나 둘 실천으로 옮기니까 인생이 달라지더라구요.
돈을 더 벌고, 공부를 더 잘하고, 뭐 대단한 걸 이루는 거는 아니여도, 더이상 자책하지 않으니까 매일 공허하다고 울면서 날려보낸 시간들도 점점 사라지고 자해도 그만 뒀어요, 얼마 전에는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인생의 가치관이 달라진거 같다면서 차도가 보인다고 자해 충동을 억제하는 약도 하나 줄였어요.
마음을 바꿔요.
그리고, 이미 알고 계신다면
생각을 비우는 노력을 해봐요, 명상이라고나 거창한 거 아니여도 좋으니까 무언가 스스로가 사랑할 수 있는 일을 늘려요. 저는 제가 남는 시간에 시와 소설을 적고,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생각을 비웠어요.
혹시 물어보실 거 있으면 쪽지라도 보내줘요. :)
이번년도에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모두 입시판도 떠버리고, 소박하면서도 행복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