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블라인드) 한의사의 한의대 양심고백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764970
(펌-블라인드) 한의사의 한의대 양심고백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너무 어려울라나요
-
"애미 애비 없다" 교사 모욕하고 저주인형 찔러댄 초등생... 학부모는 되레 항의 민원 3
초등학생이 학교 체육활동 과정에서 교사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해당 교사에게 폭언과...
-
1줄컷도전 ㄱ
-
너무흥분되네요...
-
2회독때도 답지 보지 말까요? 1회독때는 최대한 여러번 길게 풀어보면서 웬만해선...
-
킬캠 2회 0
1회 84, 2회 73.. 이거 뭐야 올해 본 모고 중에 젤 낮음
-
작수 원점수 기준 국어 90 수학 96 영어 1 생1 50 지구47 이면...
-
2도 점수가 불안정해서 안정 1 뜨고 싶은데 ㅠㅜㅜ 양치기로 커버 가능할까
-
[AI 세특 작성]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생기부 관리법 2 (보고서) 0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팀입니다. 일반고에서...
-
군수생 달린다 22
전대최강 군수 고수가 될 거야.
-
힘들어…
-
다니는 독서실이 가스때문에 에어컨에서 가끔 소음이 난다고 했는데 그 소음이 생각보다...
-
ㅠ.ㅠ 반수후대학라잎재도전이아니면답이안보이네요...
-
앵간하면 22 28 30 빼고 다 푸는데 이상한 계산실수로 몇 개 나가면 앞자리...
-
문학도 순서 정해서 푸심? 난 걍 쭉 풀긴하는데 안정적으로 가려면 순서 정하는게 더 낫나해서
-
se2나 se3쓰고싶어
-
평균적으로 4점 몇개 맞아야함? 2,3은 다 맞았다는 전제하에
-
여러분은 길가는데 어떤 사람이 신발좀 사달라고하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6
아까 시내나가서 좀 걷고있는데, 그거리가 젊음의 거리기도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
-
1-1 4.9 1-2 4.7 2-1 4.5 2-2 3.7 3-1 3.0 일케 계속...
-
전에 별 생각없이 시대에 9모 신청해놨는데 담주 쯤에 독재로 런할 예정이라.. 이...
-
존잘인데 명문대 졸업하고 인성 좋고 돈 개많이 버는데 키는 180 중반에 비율이랑...
-
뜌땨
-
오카링 뚯뚜루~
-
제가 기출푸는 중인데 수1 수2는 했고 아직 확통하는중인데요 틀린거 복습은 하나도...
-
이거 브금 뭔가요 ㅠㅠ 보상드릴게요
-
뻑이가요 3
뻑이가요
-
급하지 않은데 계속 조급해지네.. 미치겠다ㅏㅏ
-
경영학과 희망하는 고2인데 교과로 갈거면 몰라도 학종으로 갈거라서 고3때 확통을...
-
히히 똥 발싸 2
히히 발싸!!
-
이제 뭘 써야하지,.?
-
25학번 의대생들 감원 이거 신빙성 있는거예요?
-
바로 독일 태생의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1879~1955)
-
그런 건 없어요
-
작년에 반수할 때인듯 미대입시하면서 아예 놓고 있었던 수학 23수능 8등급에서...
-
9월 대비에 저게 좋다 생각해서인가 7월 보고 중간에 뻥 뚫린 기분이라 8월초였다면...
-
안녕하세요, 자이오노스입니다. 모든 기출을 정리한 게 아니라 22학년도부터 최신...
-
확실히 23수능 물리가 24물리보다 훨씬 쉬운데 등급컷은 낮네 설대 2과목폐지 영향이 이렇게 큰가?
-
히히 똥 발싸 5
히히 발싸
-
흠 2
좀무
-
국어 기출회독 1
은 어케하는거???? 풀었던 문제를 또 풂?
-
양을 심하게 늘리면 대부분 해결되는 것 같네요.. 연의 정시로 뚫으신분은 과탐...
-
내년에 션티 들을 생각이고 올해는 대성 패스가 없어서 이영수t 기출분석서로...
-
문해전s1이랑 4규 고민중인데 4규는 공통이랑 다르게 미적은 s1 s2...
-
강기원 라이브 0
서바 수업에서 시간재고 푸는건가요 미리 푸는건가요?
-
댄디형 왈 : 과년도 6 9 11 수록 작가는 평가원 관행상 나올 확률 떨어지니...
-
혼종 ㅁㅌㅊ 9
그나저나 평가원 각인 지워지고 있는거 마음 아프네..
-
진짜 태어나길 ㅈ같이 태어나서 남들 다 있는 게 나만 없음 항상 진심 매일 ㅈ같고...
-
안녕 3
-
이번 6모랑 똑같은 느낌 나오길 ㅜㅜ 작수 27 절대 xxxx
갈라치기on
ㄷ
학교수업 보다 족보는 의치한 공통이죠
다른데는 기출문제를 받는 느낌이면 한의대는 정답을 받아서 외우는 느낌이라 공통이라 치부하기엔 좀..
엄 ㅋㅋ 실제로는 해부, 병리같은 양방 수업때 동기들 집중력이 더 좋습니다
근데 어차피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거 왜배우는거임?
솔직히 의사 입장이면 의사와 한의사 비교는 아주 당연하게도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0. 애초에 한의학 자체의 한계점이 명확함
한의학은 거의 동아시아권에 국한되어 있으며 그마저도 의학의 메인스트림을 담당하는 나라들이 전혀 아니고 변방국 수준, 또한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대증치료 및 경증치료에 국한되어 있으며 보조치료수단인 경우가 많음
1. 한의사는 대부분이 GP고 전문의를 한다고 해도 로딩이 훨씬 편함..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때 뼈빠지게 고생하는건 정말 힘들지만 아주 당연하게도 결국 피와 살이 됨
뭐 한의사도 수련은 안 하지만 로컬에서 배운다 학회도 간다 드립치지만..ㅋㅋ 의사는 안 그러겠음? 그리고 주중에 일하는데 저녁에 집 와서 혹은 주말에 공부하라고 하면 그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할 것 같음? 안 그래도 삶의 질 추구하는 사람들이 한의대 환장하면서 가는데 이런 궤변이 없음
고로 전반적인 한의사의 실력 및 수준이 의사에 비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2. 한의대는 한자도 배우고 한의학도 배움 이것만 해도 양이 상당하겠지 당사자들도 죽겠다고 징징댐
근데 문제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본인들은 의학도 많이 배운다고 우기는데.. 문제는 주위 한의사 지인들 봐도 그렇고 본인이 봐도 의대보다 공부량이 훨씬 더 적었으면 적었지 더 많다고 보긴 힘듦
즉 한자도 배우고 한의학도 배우고 본인들 피셜 의학도 배우는데 배우는 총량은 적다? 한의학이 굉장히 깊이가 얕아사 배울 게 없거나 의학 공부를 찍먹 수준으로만 배운다는 말이겠지..
4. 실제로 한의사 국시 문제도 굉장히 단순한 문제가 많고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아서 실망했음.. 증상 말해주고 정말 기본적인 자료 주고 진단은? 치료는? 물어보는데 딱 20년 전 2000년대에 나오던 의사 국시 문제들이 저 수준임
믈론 지금 의사 국시는 무조건 1번 이상 꼬고 심하면 두세번도 더 꼼 심지어 전공의 전문의가 봐도 어려운 문제도 꽤 있음
5. 특히 의료이원화로 의사들이 팔다리 잘라놨다고 억울 코스프레 하면서 또 의사만물설을 펼치는데 애초에 의사가 신이어서 의료이원화 강제로 추진한 것도 아니고 나라에 따져야지 피해자 코스프레도 적당히 해야하고.. 막상 본인들도 절대 밥그릇 잃긴 싫고 철저하게 본인들 입맛에 맞추고 싶어서 의료일원화를 거부하는 건 마찬가지임
그리고 중국 일본에선 팔다리 안 잘려서 연구 활발하고 답습도 많이 할 텐데 그런다고 애초에 뭐 크게 한의대 패러다임에서 바뀐 게 있나..ㅋㅋ
뉴노멀의 시대가 오면 의사들의 인식도 이럴진데 한의사야 말안해도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