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고딩때 쓴 글들 돌아봤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752620
진짜 고등학생 같네.
작년엔 수능이 진짜 인생의 전부같았고
인생의 스타트가 일단 대학이니 시작을 잘해보자는 마음에 열심히 죽어라 공부했었는데
막상 학교 다니니까 별 감흥이 없음.
메디컬은 내 레벨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내 수준에서 대학이 뭐 중요하나 싶더라
고딩때 열심히 한거
정말 정말 좋지
근데 돌아보니 학벌보다 그때의 추억이 더 소중한것 같다
아직 1학년이라 섣부르다고 할 수 있지만 그냥 그런것 같음.
아부지께서 작년 겨울방학때 기숙학원 들어가지말고 가족여행이나 한번 갔다오는거 어떻겠냐 라고 하신거
그냥 여행한번 갔다올걸 그랬다.
윈터스쿨인지 뭔지 기숙학원 들어가서 달에 몇백쓴거
지금 알바나 과외해서 벌려니 얼마나 큰돈인지도 알겠고.
사실 돈 몇백 든거
그냥 기숙사에서(학교가 기숙사형 고등학교였음) 애들따라 공부했어도 효율 비슷했을것 같다.
오히려 더 잘되었을지도?
25수능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사문 제외
-
뉴진스 얼굴이 보인다...
-
-
울릉도 피시방 한시간에 500원 아저씨 조금만 깎아주세요 1
안된다 아가야 돈없으면 꺼져라
-
무료로 보내준다면 어디 택?
-
-
22번 빼고는 그런대로 잘 푸는데 대놓고 22는 못풀겠는데 이거? 기하임
-
https://m.youtube.com/watch?v=N3daSeyfnNY 좋은...
-
문제가 너무 더러운 느낌 기출 안하고 개념서만 풀고 첫 n제라 그런가 너무 문제...
-
“결혼하려면 남자는 1억, 여자는 6000만원 있어야” 2
남성은 결혼할 여성이 6000만원을, 여성은 남성이 1억원을 갖고 있으면 좋겠다고...
대학어디가심?
님 연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