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가 생각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잖아요

생각보다라고해야하나. 그냥 많이 실패하는거같아요

성공하신분들도 계셔서 생각보다라고 붙였어요ㅎㅎ

반수 하실꺼면 이 말 진짜 명심하세요 처음 공부한 날에서 눈 한 번 감았다 뜨면 9평이고 다시 한 번 감았다 뜨면 수능이에요 공부할땐 모르시겠지만 수능 보시면 무슨 말일지 아실거에요

감사합니다

ㅇㄱㄹㅇ

은근 둘다잡기가힘들어요 저 반수망했습니다ㅠㅋㅋㅋㅋ

대학자체내에서 공부할게 많나요......?

언어교양절대하지마세여 독일어해가지구ㅠ

감사함ㄴ디ㅏ...학기중에는 수능공부어떻게 하셧나요??

밤10시부터 2시간이요ㅠㅠㅠㅠ그건꾸준히했어요 주말은풀로!!

반수라는 게 대학을 걸어놓고 돌아갈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는건데 돌아갈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자체가 자신이 없다는 방증이죠. 말하자면 애초에 실력이 부족한 애들이 반수를 택하기 때문에 반수가 성공을 못하는 거 같아요. 반수라는 선택자체가 이미 내 한계가 여기까지일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거에요. 자신이 있다면 공부시간 많이 확보되는 생재수를 택하겠죠.

지금 삼반수를 생각하고있거든요.....쌩삼수는 그냥 정말 뒤없이 가는 느낌이라 못하겠어요....

오히려 자신이 없는 아이들이 많은 공부시간확보를 위해 재수를 선택하기도 하고 잘하는아이들은 반수를 선택합니다

6개월은 짧아요 8개월은 되야 적당한 것 같은 기분...

반수하실거면 확실히 노세요. 저는 사탐을 안 했었는데 1학기동안 다만 사탐을 조금 해 놓으세요.. 6평은 출신고교에서 신청하셔서 꼭 보시고요. 아예 놀다가 하시면 더 빡세게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방학부터 해서 9평 국영수탐 31323너왔었는데 올랐어요.

멋있습니다....수학도 아예안하셨나요...?제가 약한게 수학이라 어찌해야될지 걱정이에요

수학은 자이스토리 세번만 돌리시면 안정된 1등급 나옵니다.정말로 ㅇㅇ 더더구나 문과라서 저는

재수랑 크게 다른건 없어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분위기가 잘 안잡히니까 실패하기 좋은 것인데, 본인이 정신 차려서 대학생활 소외적으로 하고 공부할 땐 똑바로 하면 오히려 더 잘나오기도 합니다.

세번째 보시는거면 삼반수 추천드려요~
단, 모의고사보다 수능 점수가 확 떨어진 경우에 국한합니다ㅋㅋ
그리고 1학기때 책 읽으시면서 리프레시 하세요~괜찮아요ㅋㅋ 대신2학기때부터는 진짜 이거아니면 ㅈ댄다 라는 마음으로 미련없이 하시는게 좋아요

반수 나름 성공한 사람입니다. 물론 안 그런 사람 없겠지만 고3때 진짜 죽기직전까지 공부했는데 수능 망하니까 1년 더 고3때처럼 도무지 못할것같더라구요. 다행히 부모님이 허락 해주셔서 대학교 등록하고 6월 종강날까지 미친듯이 놀다가 반수반 들어가서 140여일 고3때처럼 공부하니 성적 오르더군요. 정말 수능때만 망했다 생각이 들면 반수 할만하다 생각합니다.

모르겠네요.. 전 이점수를 쌩재수하면 더 올렸을거라 생각지도않고..
저희과 동기누나는 9평을 저보다 잘봤는데(전 9평 수능보다 조금 잘봤어요 인생점수ㄹㅇ)복학할거같다네요. 솔직히 매우 안타깝긴 했어요.

제생각에는 반수성공 조건이 그학교 윗레벨로 올라가는건데 높은 학교 일수록올라가기 어려워서 힘들다고 하는것도 있는것 같구요 학교 다니다 좋아서 안주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반수 맘먹고들어갔다가 안하는 애들도 좀있음ㅋㅋ 그리고 솔직히 재수보단 자존감도 높고 불안하진 않는데 그게 망하는 지름길ㅋㅋ 어중간하게 공부하다 다시 돌아가는 흙ㅠㅠ 전 나름 열심히 했고 성적도 올랐는데 한단계 뛰기가 힘드네여ㅋㅋㅋㅋ 반실패상황;;; 딱히 시간모자라지는 않아요

걍 반수가 대놓고 실패하기 좋은 듯 허허
두 개 다 하기 어려워서

반수자체가 고통임

1학기는 노시고 2학기에 제대로조지세여 같이 서강대서 반수한 이과친구도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