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쉬는 시간이라도"…학원 뺑뺑이에 "방학 때가 더 힘들다"

2024-07-13 09:12:34  원문 2024-07-13 08:30  조회수 49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714250

onews-image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과 약을 먹는 친구도…" "학교는 쉬는 시간이라도 있는데…"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온 11일 오후 대치동 학원 거리에서 만난 학생들은 방학 때가 오히려 더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한숨을 내쉬는 학생들 뒤로는 '영재고·과학고 대비반', '의대 대비반' 등 현수막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대치동 아이들, 학원 기본 4~5개…"뒤처지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다"

이날 만난 대치동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4~5개의 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김 모 군...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