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대호황' 대치동 학원 22%가 지방학생…지방대 상권은 추락 [청년 엑소더스발 소비 양극화]

2024-07-10 09:33:57  원문 2024-07-10 05:00  조회수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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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소비층인 젊은 층의 이탈로 지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저출생으로 이미 이들의 수는 줄고 있는데, 커진 ‘인서울’ 대학 선호에 그나마 남은 지역 청년들 마저 서울행을 택하고 있어서다.

━ ‘지거국’도 반수 열풍…신입생 매년 8% 나가

강남 8학군 학원가로 유명한 서울 대치동은 최근 ‘반수생(다른 대학 가려고 입시 준비하는 대학생)’까지 몰려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집이 서울이 아닌 학생들은 고시촌처럼 유명 학원 옆 원룸촌에 모여 입시 공부를 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소장은 “원룸은 6개월 단기 임대 기준 아무리 허름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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