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가야할까요 그냥 다니던곳 다닐까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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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대치) 고3반 대기를 걸었었고 풀려서 결제문자가 왔는데
솔직히 전에 러셀다니다가 휴강해서 이번주 개강인데 시대 갈지 안갈지 의견좀 말씀부탁드립니다.
막 어려운4점아니면 못푸는건 아니라서(사설일부제외) 못따라갈 실력까진 아닌거같구요
다만 제가 현역이 아니라서(고3이 아님) 전에 제 명의로 신청했었지만 빠꾸먹었었어요. 고2라 안된다고..
엄마폰 아빠폰 집전화로 다 시도했었는데 이상하게 세번다 같은분이 받으셔서 ㅜ 실패했네요 기억잘하시는거같아요(시간 텀 두고했습니다)
그래서 학년도 고3으로 바꿨고
이름 학교 제 전화번호도 다 막 바꿔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다만 제 전화번호는 랜덤으로 부를순 없으니 동생전화번호로 했어요
다만 이렇게 속여서 가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무엇보다 제 이름이 아닌 모르는사람의 이름이라는 신분으로 학원에서 있어야하니 찝찝하기도 하구요
어떻게해야할지가 고민입니다.
그냥 러셀 다시갈까요
아니면 그냥 시대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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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하나 싸지르고 현생 살러 갈까
성적표 조작도 아니고 마음에 걸릴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 그냥 가고 싶은 곳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