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상명대 앞 ‘죽음의 언덕’ 버스 노선 폐지 추진

2024-07-03 20:00:47  원문 2024-07-03 19:37  조회수 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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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파른 경사로 '지옥의 오르막'이라 불리는 서울 상명대 앞 언덕입니다.

버스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아예 이곳 버스 노선을 폐지하는 걸 유력 검토 중입니다. 인근 주민들, 학생들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김민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비탈길을 힘겹게 오르던 중 뒤로 밀리면서 담벼락을 들이받은 버스.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나 버스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상명대 앞 골목길입니다.

가파른 경사에 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자, 서울시가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 폐지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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