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4명이 41명에게 학폭…"돈 안 보내면 패주겠다"

2024-07-03 17:12:30  원문 2024-07-03 16:01  조회수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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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동급생과 후배 등 무려 41명에 대해 협박하고 돈을 빼앗는 등 '학교폭력(학폭)'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다.

3일 경남도교육청은 중학교 2학년 A군 일행 4명이 수개월 동안 후배를 협박하고 갈취한 사건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A군의 학교 학생 870명과 인근 학교 학생 97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A군 일행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학생 30명, 인근 중학교 학생 11명 등 총 41명으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돈을 빼앗는 등 학폭을 저지른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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