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들키자 4층서 뛰어내린 고교생…골절상 입원

2024-07-03 14:44:33  원문 2024-07-03 07:09  조회수 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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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적발되자 학교 4층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고교 3학년 A군은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하던 중 발각됐습니다.

동영상 촬영 소리를 들은 여학생들이 불법촬영 사실을 추궁하자 A군은 학교 4층에서 뛰어내렸고, 골절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A군이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진상 조사를 벌여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고휘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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