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칼럼]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내신 수학 공부법 3 (서술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581248
<소개>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팀입니다. 일반고에서 수시 일반 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하신 이00선생님의 여섯 번째 수시 입시 칼럼입니다! (이전 칼럼은 작성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신 수학 공부법 3 (서술형)>
내신 수학과 수능 수학의 차이점 중 하나는 서술형 문제입니다. 내신 시험은 수능에 비해 문항 수가 적은 대신 고배점의 서술형 문제가 출제됩니다. 수능 공부만으로는 서술형까지 대비하기 어렵기에 별도로 연습하지 않으면 문제를 풀었음에도 풀이 과정에서 감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술형 문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저는 수학을 공부할 때 답지를 따라하는 공부 방법을 지양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서술형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답지를 항상 곁에 두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수능 수학, 즉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다보면 풀이 과정을 단순화하는 법을 체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문제에서 ‘양수 x를 구하라’는 조건이 있고 ‘x^2=1’임을 알아냈다면 바로 ‘x=1’이라고 생각하는 식입니다. 이 방식은 시간을 절약하기에 용이하지만 서술형 문제풀이에서는 독입니다. 이 문제가 서술형이었다면, ‘x^2=1’과 ‘x=1’ 사이에 ‘x=-1 or x=1’이라는 설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합니다. 답지를 보며 공부하면 이렇게 무의식 중에 놓치게 되는 풀이과정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답지의 풀이와 저의 풀이를 한 줄씩 비교해가며 생략되는 부분이 없도록 유념했습니다.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팁이 있을까요?
실전에서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서술형 문제에 시간을 안배하는 연습 또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 기출 문제를 통해 출제 방식을 파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 형식이 정형화되어있는 편이라면 서술형 문항 수뿐만 아니라 대략적인 난이도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과거 제가 코칭을 담당했던 학교의 경우 서술형 두 문항 중 한 문항은 연계 교재에서 쉬운 난이도로, 다른 문항은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성을 파악하면 서술형 문항에 시간을 어떻게 안배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시험 현장에서의 변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서술형은 객관식과 달리 운에 의지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여러분의 실력만이 가장 효과적인 무기가 됩니다. 수학 내신 변별의 기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서술형 문항에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풀이 연습만이 해법입니다. 꾸준한 연습으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앞으로도 내신 공부법을 비롯한 aifolio를 활용한 생기부 관리 방법 등 수시 입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니 관심 가지고 많은 도움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aifolio(에이아이폴리오)소개는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orbi.kr/00068371657 ) 이번 칼럼은 선생님 사정으로 늦게 업로드 되었습니다. 다음 칼럼은 일정하게 3일 간격으로 다시 연재될 예정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0
가끔씩 그런 느낌이 듦 내가 내가 아닌 느낌 저만치 떨어져서 내가 나를 지켜보는 느낌 이제 가야겠쿤
-
개화남그냥
-
과외 많이 하고 싶으면 덮는게 좋을까요?
-
50퍼 이상 되나요?
-
전문직이 답이라는 커뮤글들 자주보면서 수능 cpa같은 수험류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
학교 단체로 체육관에서 뮤지컬 봤는데 공교롭게 옆자리 앉은 여자애가 계속 디시를...
-
백분위 몇뜨나요??
-
구라고 모고 항상 70점대 초중 나와서 2등급 중후반 나오는데 정시 준비 중이라...
-
생윤을 몰라도 풀 수 있음 그냥 독해 문제 정답률 30%대
-
그냥 이대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방에서 존나 쳐맞아요 어디 지잡에서 욕하는거면...
-
여름방학동안 헬스장 입문하려 하는데, 렛풀다운 대신에 턱걸이 그대로 해도 될까요?...
-
으하하
-
뭣도 모르고 메가만 삿는데 수학 독학하다보니 엔제 많이풀게되고 자연스레...
-
기출 vs 뉴런 0
7모 미적 2컷입니다 뉴런을 먼저 할까요 아니면 기출을 먼저 할까요?
-
민영화 확정인데 최소 3배봄 특히 대병 연계해서 가지고 있는 그룹
-
체감되네... 슈링크플레이션 ㅈㄴ 잘 기억남
-
오분후식 1
-
00 이상부터는 존댓말 쓰도록
-
수학 문제보고 애미가 없다 등등
-
4규1 푸는 중인데 진짜 너무 안풀려요ㅠㅜㅜ 근데 4규1이 기출변형문제 많은 걸로...
-
킬캠 1회차에서는 84점도 뜨고 보통은 76이나 80인데 5회차에서 70점 이렇게...
-
성인분들 군대 2
주변 남자분들 보면 주로 1) 보통 육군 기준 1.5년 다녀오고 다음 학기에...
-
지방 전공의, '빅5'병원 온다…"미복귀 전공의, 군 입대해야"(종합2보) 2
1만여 전공의 사직처리 전망…정부 "하반기 모집서 지역 제한 안해" 전공의 사직규모...
-
변우석 과잉경호에…인천공항 사장 “이 정도 엉뚱한 행동은 처음” 5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사설...
-
재밌는거 없나 5
웹소설읽기, c언어공부, 운동 이거 세가지 반복되는 삶인데 뭐 재미난거 없을까
-
ㅈㄱㄴ
-
QWER 여캠이라고 싫어하는 건 트페미들이나 그런 거 아님?? 친구들이랑 코노 가서...
-
어땠음? 철학 지문 보기 문제 어렵노..
-
숨김강좌 봤는데도 표시안되어있고 끝난걸까요?
-
수능샤프 2
샤프심 1/4정도 남았을 때 개킹받음 ㅋㅋㅋㅋ 버리긴 아깝고 쓰기엔 열받고
-
문제 처음 봤을때 들만한 생각들이나 겪을 만한 시행착오 같은거 보여주는 실전적 풀이...
-
. 3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구나
-
이번주부터 이감반만 가는데 앱 등록하려 해도 지정되지 않은 전화번호라 해서.....
-
멋이 없어진다 생각합니다 진화생물학도 이론으로만 보면 좋은것을 과몰입해서 레드필!...
-
소심한 애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스윗가이 저스틴 비버의 love...
-
수능 때 안털릴 수 있으려나.. 그리고 사설 어휘 너무 어렵네요 허허
-
뻑가 "잼미 공격 주도한건 감스트·남순·외질혜 팬들이다" 5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튜버 뻑가가 지난 2019년 유튜버 겸 아프리카TV(현...
-
구자철, 축협 옹호?…"지성이형 의견 무조건 지지" 반박 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된 이후 잡음이 이어지는...
-
제목 그대로… 사문은 개념+기출+윤성훈모+Mskill까지만 하려는데 서바까지 안봐도 되려나…?
-
40만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그중에서도 상위권에 노는 대다수는 초중딩 때부터...
-
요즘따라 엄청 불안했는데 해몽보니까 너무 기분좋네ㅋㅋ
-
아프면쉴권리공동행동 설문조사…"유급병가·상병수당 법제화 해야" (서울=연합뉴스)...
-
사실 이연그림 밑에깔고 따라그린거임 이거 재밋네여
-
국어기출 2
김승리쌤 강의만 들으면서 공부하다가 너무 수동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도적으로...
-
[속보] 카카오 "카톡 PC버전 로그인 오류"
-
?? 아 비연계 작품 생각 나는 게 없는데 어쩌죠 교수님 ?? 에이 뭘 그래요 그냥...
-
막 영단어장 챙겨서 기다리면서까지 보라고 해요? 설마?
-
아이린 듣고 1등급확보하자
-
infp 인식 어떤가요 10
..
-
"다음 주 첫 번째 태풍 발생 가능성"...장마·폭우 이어 '긴장' [Y녹취록] 2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김진두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