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하나는 무너져야”… 의대생 학부모회 또 막말 논란

2024-06-24 14:02:52  원문 2024-06-24 09:39  조회수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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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최소한 병원 하나라도 무너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 학부모 모임’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카페에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A씨 글이 게재됐다. 이 카페는 의대생 학부모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로, 의대 학생증이나 의사 면허증을 인증해야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A씨는 글에서 “아이들이 버리는 시간이 아깝나. 손해 본 시간을 보상 못 받고 평생을 의료노예로 살겠다고 숙이고 돌아갈 수 없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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