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ㅎㄱㅎ' 법정 공방…국정원 수사관 "손수건 이용해 北공작원 접선"
2024-06-17 00:29:14 원문 2024-06-12 18:40 조회수 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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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으로 알려진 제주 'ㅎㄱㅎ'와 관련해 7년 전 캄보디아에서 채증 작업을 벌인 국가정보원(국정원) 수사관이 법정에서 피고인과 북한 공작원이 손수건으로 신호를 주고 받으며 접선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국정원이 채증한 영상과 사진에 대해 '무결성' 의문을 제기하면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현우(49)·강은주(54)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창건(54)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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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꿈나무 수민이입니다.
제주도 한길회라고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등이 22년 9월경 결성한 북한의 대남적화통일 노선을 신봉하는 이적단체로 위의 한길회 주범들은 17년 7월경 캄보디아에서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 3명과 직접 접선하여 간첩장비와 북괴의 지령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수건을 수신호삼아 북괴 공작원들과 접선을 한 것이구요. 이 모든 부분은 국정원 대공수사국 요원들이 캄보디아에서 24시간 교대감시하면서 모두 증거채집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이적단체 한길회 주범들은 계속 법정에서 부인 중인 상황입니다.
소신발언) 북괴랑 내통한 간첩놈들은 고문이 답이다.
정말 국정원 요원분들 수고가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