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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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인데요, 저기 위에 검색창에 광고 문구 뜨잖아요? 거기서 신형철 추천이라길래 함 보려고 들어가 봤는데
이 책 원제가 The Dictionary of Obscure Sorrows라는 거임
근데 인터넷 많이 하신 분들 중에
이런 짤 본 적 있는 분이 계실 텐데요, 이거 생각나서 찾아 보니까
진짜 딱 저 어구 그대로였음
저자의 프로젝트가 2009년부터 시작됐다고 하고, 이 텀블러 게시물 작성 일자가 보니까 2017년이던데 '애매모호한 슬픔들의 사전 같은 존재'라기보다는 딱 이 프로젝트를 가리킨 말 같네요
쓰고 보니 책이 아니라 인터넷 짤 비하인드 스토리가 메인인데 아무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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