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잘하는 의외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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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됨.
최근 대부분의 비문학 지문은 중학교~고등 공통과목을
배경지식으로 상정하고 내는 경우가 많음.
예) 2023 수능 L-그래프 지문 : 수학1 지수와 로그 연계
2025 6평 플라스틱 지문 : 통합과학 화학 내용 연계 (공유 결합)
이는 과거에 PCR, 미토콘드리아처럼 특정 과목(주로 사탐, 과탐)에
유리하게 출제되던 것과 분명한 차이가 있음.
이때 고1 이후의 내용은 오히려 최근 내용이라서 기억이 잘 나는데
오히려 중학교 때의 내용이 가물가물하거나 제대로 공부 안해서 문제가 됨.
예) 2022 수능 브레턴우즈 체제 : 중학교 사회 내용 연계 (경상수지-환율 관계)
'경상수지'라는 말을 그 지문을 읽으면서 처음 봤다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진
(중학교 2-3학년 사회 교과서)
2024 수능 훈민정음의 용례 : 중학교 국어 내용 연계 (한글의 창제 원리)
중학교에서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배우고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를 가르침.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
작수 언매 문제는 솔직히 좀 너무한게
저 내용이 딱 중학교 때만 배우는 내용이고
고등학교 교과서 어디에도 안 나옴..
심지어 아음, 설음, 순음, 치음, 후음 이런 말은
2015개정교육과정 이후 더이상 어디에서도 안 나옴.
(그래서 중학교 때 09개정으로 공부한 재수생이 유리했음)
암튼 국어에서 소위 킬러라고 불리는 문항들은
사실 중학교 지식이 관건일 수 있다..
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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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재함 ㅇㅇ 불국어 드가자
이거보고 중학교 교과서 정독하기로했다
좋은글이군요
제발 탐구로 경제 선택해서 경제 지문 대비합시다
중학교 내용을 알고 모르고가 중요하기 보다는 중학교 내용이 어느정도 지금까지 학습이 된 정도의 사람이라면 배경지식이 풍부해서 그런듯
글고 아설순치후는 내신공부할때 한거같은데 이건 학교쌤이 추가자료로 줫을지도 모르겠네 암튼 이체자 이런거랑 같이 고1때 배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