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기하를 선택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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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기하를 선택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미적할 때 실수들 눈도 못마주치고
모의고사 시험지 아무데나 버리고 엔제도 반도 안풀고 했는데,
기하러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책꽂이에 드릴5 꽂혀있길래 뽑아서 혼내고왔다.
학생때는 실수들은 커녕 같은 허수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모의고사 채점할때도 동그라미 개 크게 치고,
현우진 뉴런 듣기도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기하러"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선택과목이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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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좀
이거보고 미적에서 확통런했다
기하는요 ㅜㅜ
기하는 드릴5가 없지않나..
사실 드릴 5 수1풀었어요 ㅜㅜ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
이건... 그냥.... 평범한 기하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