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년이랑 많이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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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수능이네 어쩌네 해도 확실히 작년이 역대급이어서 그런지
스펙트럼이 좀만 넓어져도 감이 안잡히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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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분명히 물수능이 아니지 않습니까만은
직접 올해 시험을 친 사람이 아니라 말을 조심해야 할것은 사실입니다만, 과거 수능에 비교해보면 딱히 어려웠다라고 평가받을 시험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혹은 올해 6,9월 모의고사에 비하면 물론 어려웠습니다만, 제생각엔 충분히 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했던 14수능만 생각해도 96 96 94가 1컷인 것을 보면 올해는 분명 물수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14수능 직후 평이했다는 평가가 주였으니까요.
말을 좀 헷갈리게 썼네요 ㅠㅠ 14수능 컷은 96 92 93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죠. 영어B형은 보정하면 91이 컷이고요.
영어는 평이했다고는 안했죠 아마?
영어는... A/B 나눠서 본 영향도 있었죠. 하지만 제 기억에 어려워졌던 건 아니고 13수능과 체감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35번 문제처럼 극악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어려웠다~ 라기에는 임팩트가 약하지 않았나 싶어요
갓
작년 입결 데이터랑 올해 나올 데이터랑 괴리가 클 거 같아요
뭐랄까 14를 기점으로 난이도가 예전과 달라진것 같아요. 14가 올해보단 컷도 낮고 어려운건 맞지만 수험생의 문제 적응도도 감안해야할것 같네요. 수학같은경우엔 예전엔 딱히 킬러라기보단 곳곳에 까다롭거나 헷갈리는 문제를 심어놨다면 요샌 구몬수학 27-8문제에 예전보다 좀더 까다로운문제 2-3개로 구성되어있는것 같네요. 단순 컷으로만보면 요새도 물이라면 물이지만 뭐랄까.... 컷은 인플레이션이 됐는데 킬러문제끼리는 큰차이 없는... 즉 만점받는 난이도는 큰차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또 수능이 반복이 되면서 공부 자료가 늘어나면서 점점 점수 인플레이션이 극대화된다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탐구는 점점 어렵게 내도 컷변동이 없는것 같고 국어는 지금도 어렵진 않지만 14년에 비해 점차 난이도는 눈꼽만큼씩 올라가고 컷은 애들실력상승에 의해 제자리인것 같아요.
점수의 인플레이션... 공감합니다.
프사가 어디서 본건데 ...
제 프사는 울산대학교 마크입니다
마사카 울의(의류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