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삼수 vs 공익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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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간질환 때문에
4급 공익 대상인데 재수 중
병무청 왔다갔더 하는것이 싫어
내년 2월로 재검을 연기해 놨습니다
재수를 성공하고 대학생활 하면사
받으려고 했던 것인데 이렇게 됐네요
포기할수는 없고 결국 삼수를 할 것 같은데요
공익 근무를 하면서 일과 중 짬짬히 그리고
일과 후에 공부를 해볼지 그냥 학원이나 독재하면서 쌩 삼수를 헐지 참 고민이드네요
공익이 아무리 쉽다지만 집중할 시기에
시간이 부족할까 불안하고, 쌩 삼수를 하기엔
군대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불안감과 망망대해를
널빤지 하나 잡고 가는듯헌 기분이라.. 몰겠네요ㅠㅠ
+)성적은 현역 21122 재수 2등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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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이런 저런 고민에 잠이 안 오네요
저 공익출신인데, 기초 실력 없는거면 공익하면서 할 생각마세요.
두마리 토끼를 잡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공익 중 하는게 어떤지 구체적으로 말해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려요
너무 케바케라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아무리 편하다 해도 일단 근무시간 내에는 거의 공부어렵습니다.
6시 퇴근 이후로 공부한다고 생각해야되요.
피곤하기 때문에 당연히 정신력이 중요하구요.
그리고 어떤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공무원을 만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ㅎ
아~ 생각보다 공부 시간이 부족하군요ㅠ
그래도, 군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는 심리적인 안정감에 조금 더 편하게 응시하실수도 있습니다.
공익근무하면서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베이스'가 어느정도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공익근무중 도전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일과후시간에 정말 수험생활하듯이 초집중!해서 공부를 하면 잘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오르비식 노베이스 정도 되는터라
말씀 들으니 할 수 있을지 또 걱정이 드네요 흠........
제가 생각한 노베이스는 4~5등급..이었어요^^;;;
제가 올해 사관학교 재학중에 5월달부터 1달간 자퇴수속을 밟으면서 공부했을때, 확실히 근무시간 즉 일과중에는 공부가 거의 불가능..했네요ㅠㅠ... 그래도 그 시간에 틈틈이 영단어정도는 외우면 영단어만큼은 어느정도 많이 활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게 작용할것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의지 문제겠네요ㅠ
고민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만약 하게 되신다면 의지 및 멘탈입니다!
내가 공익하면서 될까? 라는 생각보다
난 공익근무하고 이런 짬짬이 하면서 하니까 열심히 하고 있는거고 잘하고 있는거야! 라고 어느정도의 자기암시 (및 사실이죠) 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약간 동떨어진 시대(..?) 의 분이지만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저자분이나 (장승수씨였나요?) 결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해낼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 거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후회없이 정~말 열심히만 하셔도, 후회는 없을것같아요. 아쉬움은 남을지 몰라도 말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하는 과정에서
'내가 나의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하며, 실천해나가는 과정이 사는것에 있어서 큰 힘이 되고 재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셔도 열심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을향하는삶님 마인드가 참 멋지시네요! 재수를 하면서 비관적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 채웠는데 본 받아야 겠습니다 ㅎㅎ
무슨 선택을 하든 이번엔 똑같은 실수 반복 안 하고 열심히 해보려구요
조언 해주신분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__)
아 그리고 방금 전 성적표를 보았는데요, 이정도면 노베이스는 전혀 아니신것같습니다. 충분히 하실수있고, 쌩삼수를 하실때 인강풀커리를 타는건 개인적으로는 지양하셨으면합니다^^;; 특히 공익근무를 하신다면 더요! 저는 이번 수험생활때 개념을 아예 모르고 한번도 공부해본적없는 지구과학은 인강을 들었지만, 그 이외에는 전혀 듣지 않았어요. 인강은 절대! 내가 공부한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걸 인강시간의 3배는 자습을 해야 어느정도 내걸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인강들은 직후 3배의 시간을 투자하는게 아니라 나눠서 반복적으로 복습을 하는거지요. 직후에 복습하면 그건 방금 들은 내용을 그냥 복사?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어떤 인강이든 풀커리를 타는것은 부담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고, 저의 공부방법이었을뿐이고, 참고정도 하셨으면 합니다.)
네 올해는 정말 인강에 치여 살았던 것 같네요 제가 수동적인 공부밖에 안 해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방향 정하고 나서는 그런 부분까지 계획을 세워보려구요감사
혹시 제가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수있다면 쪽지를 주시면 최대한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공익삼수 했습니다 어떤 결정하시든 좋은 선택하시길
어떠셨나요??
그냥 생각 만큼은 안나왔습니다 공부할수있는시간은 생각보다 적었고 생활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내가 이정도 이겠거니 만족하고 살려고 합니다 물어보실거 있으시면 퇴근하고 답해드리겠습니다
혹시 내년에도 치실생각인가요?저도 잘함 공익가능성잇어서
이제 안하려구요 이번에 최대한 괜찮은학교 붙여놓고 좀더 도움이 되는 공부 하려구요 수능이 전부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