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 멘탈 유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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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긴장감이 남아 있으면
망칠 확률이 매우 높아짐...
긴장하면 할수록 생각의 회로가 꼬이고
이성에 의한 판단보다 감정과 습관에 의한 판단을 하게 되면서
판단력이 현저히 저하됨
그래서 긴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함
심장박동을 떨어뜨리고 근육을 조금 이완시켜서 경직도를 낮추고
물을 아주 조금 마셔서 입안의 온도를 유지시켜줌
수능은 약간 추울 때 보니까 손이 차가운 경우가 있는데
손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함
시험 전에는 공부를 하기보다
잠깐 시험장 내부의 풍경을 구경하는 것도 좋음
그리고 망해도 된다는 배째라 마인드를 장착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어떠한 동요도 없는 상태까지 진정시켜줘야함
무감정의 상태로 만들어주면 됨
어떤 장면을 보든 무슨 상황이 벌어지든
감정이라는 게 떠오르면 안 됨
마치 싸패마냥 아무 느낌도 안 들어야함
내가 정말 극도로 침착해졌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험 전에 친구한테 아무 때나 놀래켜달라고 하는 거임
이때 얼마나 놀라는지에 따라 무의식에 긴장감이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있음
아주 침착한 상태에서는 놀래켜도 1도 놀라지 않음
훈련된 군인들이 폭탄이 터져도 침착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과
같은 원리가 아닐까 생각함
물론 긴장감이 많은 사람을 놀래키면
멘탈에 손상갈 수 있으니까
자기가 감정 조절 긴장 조절 좀 된다
하는 사람만 테스트해보는 게 나음
이렇게 긴장 쫙 풀고 공부하면
공부한 내용이 전보다 흡수가 빨라짐
시험볼 때도 이해가 빨라지고
실제로 시험 도중 불미스러운 일로 시험이 중단돼서
난리가 난 적도 있고
시간 조절 잘못해서 망한 적도 있고
ㅈ된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
이럴 때마다 멘탈 터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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