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국어가 천사로 불리는날이 오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298042
진짜 한 5년안에는 22를 넘은 시험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22 23 24 25 전부 현장응시했는데
개인적으로 문학이 어려운거랑 독서가 어려운거랑 느낌 자체가다른거같음
문학이어려운건 시간이 오래걸려서 독서도풀어야하는데 좃댓다 이거때문에 힘든거고
독서는 걍 못풀어서 힘듦
22때 선택이랑 독서론 첫시행인거 제외해도
언매-그냥 어려웠음 사실 언매는 한번도 쉬운적이 없긴한데 하여튼 요즘과 비슷한난도로 어려움
화작-언매해서 잘모르지만 친구중에 22때현역인데도 93점받은애가 잇섯슴->화작에서2개틀리고 브레턴 보기하나틀림
문학-현대시 담초?세트만봐도 마냥 널널하진않음 물론 지금문학보단 훨씬 쉬움
독서-솔직히 이게말이안됨 지금이야 헤겔이든 브레턴이든 카메라든 다들 반복학습하니까 그충격이 덜한데 본인은 실전에서 헤겔풀다가 시간 다써서 브레턴 지문읽다가 끝남 카메라는 걍 브레턴 중도포기하고 만만해보이길래 플엇다가 결국 브레턴도 카메라도 제대로 못풀고 끝남
헤겔 첫문장이 특이해서가아니라
그냥 1문단 마지막줄 개소리랑 예종철 ~하는절대정신 등등 그 수많은 어휘의 층위 관계 구분이랑, 이념의수많은 재진술로 처맞으니까 정반합 예종철이 어떤 관계였는지는 이미 휘발되고 없음 그러다보니 당연히(나)의 필자가 헤겔을 비판하는 내용도 제대로 파악못함->이것들 전부 문제로나옴->보기문제는 아무리 지문독해를 잘해도 실전에선 소거아니면 사실상 풀기 힘듦
-> 헤겔에서 탈탈털리고 남은 시간은 절대 남은 두지문을 다풀수 없는 시간인 상태에서 브레턴을 만남 보기문제 길이보고 이미쫄고시작 보기는무슨 2점도 제대로못풀고 카메라로 런침
->카메라 이새낀 악마임 헤겔 브레턴은 비주얼부터가 에바였는데 임마는 상대적으로 외관상 좆밥임 근데분석해보면 알다시피 걍 어려움 이미 정신나가있는 애들한테 ‘영상’ 이거 하나단어로 페이크를 존나걺 그러다보니 분명 지문은 개빨리 읽었는데 풀리는 문제가 없음 진짜 지금나와도 2506논리학지문보다 정답률 낮을거같음(개인적의견임)
당장 다음년도 실모난도만 봐도 알수있는게 22수능 이후에 나온 23실모들1컷 70점대인경우 개많았음
심지어 아직도 생각나는게 상상 마지막시즌 오프4차랑 7차 1컷 73,68인가 하여튼 그랬음 ㅇㅇ
그러고 번장에선 상상 4,7차 구하는 글만 올라왓슴
그냥 그렇다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실제 캐릭터 성격 말고 걍 짤로만 보면 ㅇㅇ
-
질받 9
-
전 통화만 하면 대가리하얘져서 말할거리가 생각이안남
-
질문받습니다 7
-
ㅇㄱㅈㅉㅇㅇ
-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다고는 생각함...ㅋㅋㅋㅋㅋㅋ 어디서부터 문제인 거지 여권...
-
우선 난 싸우면 질거 같다 근데 그거 나름대로 좋다는 생각
-
둘 다 붙을 것 같은데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이유도 부탁드립니다. 문과는 취업이...
-
근데이거 수능문젠데 10
과조건 아님? 첫째항이 k인건 필요가 없는데
-
161130 B형같은 아름다운 문제 나오면 감탄하고 그런시절이 있었지..
-
성대 조발 0
이번주 수욜이나 목욜이다에 한표
-
근데 과외생이 샤킬오닐임뇨 어캄뇨
-
메저약 거의 안되고 지방한은 거의 되는 저주받은 성적… 약대,한의대 목표이신 분들...
-
그래도 떨리네 진짜 붙기 전까진 계속 신경쓰게 생김 어딘진 비밀데스
-
그나마 내세울 국어도 진짜 황들한텐 범/부 당해버리잖아 꺼무 지식 가지고 떠들어도...
-
250630 치면 문제랑 해설 보여주는 사이트 어떰 기하랑 확통은 몰?루
-
본게임은 내년이다.
-
키오스크에서 쓰나
-
숙련이 안되어있으면 음함수미분법 문제인지 눈치채지도못할수도있음
-
강의가 제일 깔끔했음
-
설대 연대 붙기 기원 3일차 ps 설대 점공 긍정적
-
닭집은 왜이러지??
-
기출문제집에서 보는순간 걍 거르고싶어지는마음 200배. 걍 문제부터 풀이까지 다맘에안듦
-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철학과를 항상 가고싶었어서 인과 갈까 싶기도 한데 또 취업...
-
결과 나오면 다 연락이 와 음.. 내 시험 전날에도 수업한거면 킹정이 아닐까 싶긴함 ㅋㅋ
-
서울대 동점자 ㄹㅈㄷ 11
서울대 내신평가와 수능점수가 동일하다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점공상 동점자가...
-
ㅈㄴ 안잡히네
-
안풀어봐서 모름
-
전 두개있는데 231114, 241122 둘다수능이라 반박시 제가허수맞음
-
학부모님 멘탈 나간모습을 많이 봐서 말이 좀 막나온것 같기도 하다. 불편했으면 미안하다.
-
1등이 가군에 국민대씀...
-
지금 집에 가면 메가 교재가 와 있을까?
-
가나군이 걍 점공 첫날이랑 별 차이가 업슴
-
점공 차는 거 기다릴바에야 말이죠...
-
6월 sky 10월 서성한 수능 건홍동 > 곽국숭 하향지원 12
이츠미 3월에는 의대갈 줄 알았고 6월에는 스카이 갈줄 알았는데 10더프 좃되서...
-
제가매수했던거팔면시세차익누릴수있나요?급해요
-
저는 의대 학생증을 깔 수가 없어요
-
대성 인강 패스 6
19패스는 다 끝나고 오늘까지 36만원이던데 계속 가격 오름??
-
희망이 짓밟혀간다...
-
솔직히 내가 16
중졸 대상으로 시험치는 수능에서도 저는데 학문적으로 업적을 남길 수 있을까에 대한...
-
벌점 몰빵 내기할사람 12
-
그냥 이미지샘 들을까요 아니면 범준이행님 들을까요 이미지 세젤쉬, 미친개념 아니면 범준님 스블?
-
ㅈㄱㄴ예요 제가 갖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
-
학원 알바하는데 초딩들 싸우는거 말리다가 휘두르는 팔에 맞아서 앞니 흔들린다...
-
빅테크 주식이라던가 상급지 부동산 등등
-
재수생 주제에 7
현역 수능 성적으론 원서비 아깝다고 정시 한장도 안쓰고 쌩재수 한거라 +1 했는데도...
-
과고 준비하는 애가 내신 준비 때 너무 잠을 못 자서 수학시간에 그대로 처 자버림...
-
뀨뀨 13
뀨우
-
재수 끝나니까 수능 생각만 해도 숨막히고 어지러워서 악몽까지 꾸고 그랬는데, 그런거...
누가 22를 천사라 하나요;
방금 글내리다가 봣서요 ㅋㅋㅋ
22가 그래도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2는 그냥 다음과목을 칠 힘도안나게햇던기억이.. 진짜 유일하게 종치고 울었던 시험이네요 ㅋㅋ
1교시 직후 기분이 2211이랑 2506이랑 비슷하게 느껴가지고 ㅋㅋ 개인적으로는 헤겔=논리학이었습니다.
와 진/자요?? 사람마다 체감난도가 엄청다른가보네요
저는 22때 헤겔>>>>>>>>>>>>넘사벽>>>>>>>브레턴>>>>>>>>>>카메라였어요
22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갠적으로 22수능 느낌의 어려움이랑 24수능 2506같은 어려움은 좀 차이가 있음...
22수능은 지문 독해가 관건이라 이해만 잘 했다면 문제도 금방 풀리는데
요즘엔 선지에도 생각을 요구하는 거 같다고 느낌...
문학도 선지가 너무너무 중요해지고 ㄹㅇ..
맞긴해요 근데 22에서 요구하는 지문독해가 진짜 실전에서 할수있는 수준인가 싶어서 ㅋㅋ ㅠㅠ 특히 브레턴은 진짜 가능했나 싶어요 ㅋㅋㅋ 벌개로 요즘 국어에서는 지문보다 선지에서 시간끌기나 판단요소를 너무 슴겨두는거같긴해요
수능 전 한달동안 국어 실모점수 95 이하로 내려간적이없엇는데
브레턴우즈에서 그녕 멘탈나가서 끝나고집에와서울엇음
전 걍 국어 정치고 바로 울었던...
소신발언) 헤겔 무척 어려웠지만 한비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철학이라서, 대부분 문학 때문에 손 제대로 못 대서 평가절하 심한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위에 브래턴우즈...
한비자는 제가 윤사서라 쉽게느낀거같기도하네요.. 한비자는 막 뭐든 해볼수 잇섯는데 오히려 헤겔은 1문단 마지막줄에서 진짜 붕뜨는 소리해서 이해도못하고 어버버하다가 지문이끝낫서서 ㅋㅋㅋ
그냥 22때부터 봤는데 22 24가 압도적임 무슨 이번 6평이라 비비는지... 이번 6평은 수능표본이면 80중 후반도 갈듯
22는 걍 멘탈이 나갔고 24는 시험 운영을 말아먹게했음
아 맞죠 ㅋㅋ 22는 문학까진 어째 잘가다가 독서부터 걍 무너지고 24는 문학부터 전체적으로 시험운영이 아예 힘들엇죠
Wls
컷이 22보다 낮은 시험이 나올순 있어도 최소한 헤겔 브레턴 카메라급 지문은 다시 나오긴 어려울듯. 개인적으로 리트 고난도 지문들이랑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어려우면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함
정말요 ㅋㅋㅋ 재수하면서 리트도 풀었지만 리트고난도랑 비슷하게 어려운거같앗서요 정말 저때느공부하면서 지능의 한계를 느꼇서요
25 6평 문학은 개인적으로 납득이 정말 안 가네요 작년 9평 문학 다 맞았는데 이번 6평은 문학에서 3문제 틀라고 셋 다 다시 풀어봐도 정말 모르겠네요
오 어떤문제 틀리셨나요? 오히려 전 작년9평 숙영낭자전 보기문제는 좀 억지라 생각했고 이번 문학은 막 납득이 안가는 문제는 없었거든요
그 경험주의랑 날짐승이랑 하나 더 틀렸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날짐승은 그게 대체 왜 아버지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것들 어려웠죠 확실히 요즘 문학이 진짜 상황파악을 중요시하는거같아요
실전에서 현대소설에 현실과 주인겅의상상?이 계속 교차하는건 잡으셨나요? 그럼 중략이후 ㄷ밑줄부붕을 보면 어머니 뒤를 따라오는 사내의 환영을 보았는데 그게 아버지였조 그리고 어머니가 나를 임신한상태일때 밤에 지리산인가 어디류 황황히 떠나버렸다했고요 맥락상 아버지가 주인공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걸 알수있어요
그리규 ㄷ을 보면 어머니는 낡은 받닫 깊숙한 옷가지밑에 아버지 사진을 넣어두고요->전 이부분을 어머니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구나라고 파악햇서요
하여튼 그렇게 떠난 아버지가 어머니와 함께 걸어오는걸보고 주인공은 놀란거죠 물론 전부 상상입니다
그러고 다시 현실로왓다가 또 상상입니더 저것봐라이 날짐승도 때가되면 돌아올줄아는법이다 라고 어머니가 말햇고 바로 담문장에서 저만치 웬 사내가 서있다하네요 맥락상 날징승=웬 사내 입니다 그러고 그 사내는 앞서 계속 나온 떠낫던 아버지일거고요
저는 이런식우로 파악햇서요 그러니 어머니의 희망사항과도 관련이되겟죠?
작년 9평 문학 만점 최종 97점
작년 수능 문학 -2(겸양, 김원전 일치 실수) 최종 90점
25 06 독서-0 문학 -6 최종 84점
전 현장 체감도 2411<<<<2506 이었는데
언매 지문형 당황도 6평이 훨씬 햇고 실제로 더 어렵게 느껴졌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도와주실 분 ㅜㅜㅜㅜ
저랑 완전 반대네요 ㅋㅋㅋ
전 22수능 5등급 2506 백분위99네요..
정말 개인적으로 이번문학은 고전소설의 상황파악이 다였다 생각해요 나머진 어려운 기출을 재탕한느낌이 들었거든요
물론 어려운 기출재탕이라 빡빡하긴했어요 소설에서 많이틀리셨다면 정석민쌤 문학강의 함 들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상황추론하는데 좋은강의같아요
이번 고전소설은 쉽게 다 맞췄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저 정석민쌤 현강1년 재종 현강1년 2년이나 들었습니돳 ㅜㅜㅜㅜ 쌤이랑 개인적 친분도 깊은… 정말 좋은 수업 해주시깅 하시죠
전 현대시랑 그 앞 현대소설에서 도합 6개를 틀렸네요…
헉.. 현대소설이이 고전소설보다 어려웠던부분은 선지가 좀더 어려운정도? 였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정말 혼자 기출만 더보셔도 될거같어요
저듀 과외생들한테 똑같아 시키는건데 한 2회독쯤하다보면 비슷하게 오답이 구성된 선지들아보이거든요 그런걸 옆에다 대충 정리해보라해요
예를들면 2306 향아 보기문제는 확장이아니라 회복이라 틀린선지였어요 -> 교훈)1.같은 방향의 정서(+/-)라도 디테일하게 구분해야하는구나
2.화장:+->+ 회복:- ->+ 의미구나
실제로 비슷하게 오답을 구성한 기출이 21수능 마음의 고향 보기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고향을 그리워하는것=/=고향 귀한에대한 기대 즉 같은 방향(+)의 정서인데 디테일한 의미를 묻는것들
이런식으로 정리해수 분석했어요
이런식으로 기출을 반복했더니 어지간하면 문학은 안틀리더라고요..!
실제로 문학을 잘낸 실모와 아닌실모도 조금 구별이 되는거같기도 하고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22가 어렵죠
22때는 현장응시 안했지만 2211>=2411>2506인거 같음
저도 이거…
독서가 어려우면 허탈한데
문학이 어려우면 그냥 짜증나는듯요
기출로 봐도 22가 압도적인데..
문학어려운것보다 22수능이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