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영어잘보신 형님들 고1이 이번수능 영어난이도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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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학원에서 시간재고풀리길래 풀었는데 딱 94나왔거든요?
그런데 단어수준이라던가 지문 내용은 매우 복잡한데 그냥 풀려요
막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영어 핵불다들 이러시던데 그이유가 뭔지 질문합니다
현장 수험생 입장에서 Ebs의 영향이 그렇게 큰가요? 그리고 작년것도 풀엇었는데 오히려그건점수안나오던데...
아... 참고로 저는 고2까진 영어 고정1뜨고 텝스공부중입니다 마의구간 700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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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고 이번 수능에 영어는 무조건 쉬우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장에서 변별력 갖춘 문제를 맞닥뜨리니 심리적으로 많이들 타격을 입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표면적으로도 빈칸이 네개였구 ㅎㅎ
그러면물수능 기조 땜시 수험생들이 쉬울거라고 생각하고 시험쳤다가 통수먹은건가요?
네 저만해도 막상 어려운 문제들은 다 풀었는데 심리적으로 흔들려서 EBS연계 문제인 32번 하나를 틀렸거든요.. 실전 상황에서는 시야가 극도로 좁아져서 집에와서 문제 다시보니 정답선택지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ㅎㄷㄷ....
확실히 긴장감 이 시험에 큰변수로작용하나보네요ㅜㅜ
음 사실 저도 영어 못한다소리듣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6,9 100) 현장에서 그런지문보고 평소에 안걸리던 영어에서 걸려서 계속 지문이 튕겼네요 ㅋㅋ.......
크 저도 텝스 300대부터 봐본사람으로써 마의구간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집에서푸는것도그렇고 마킹시간도없이 시간딱맞춰서 푼것도 그렇고 ㅋㅋ.. 마음편안한상태에서 봐서 그런것같네여ㅋㅋ 그리고 핵불까진 아니고 그냥 불입니다. 쉬운수능에 익숙해져서 핵이란 수식어 붙은거같네요. 아 참고로 전 텝스 860점대인데 1개 틀렸네요.
오.... 님 그런데 단어수준은 기존에비해 어려웠나요? 수능단어정도까진 안외워서ㅋㅋ...
34번 문제 선택지 단어수준들이 높았고 나머지는 무난했던거 같아요
기억이 잘안납니다 ㅠㅠ 저는 그때 평소랑 정말 다른 난이도에 당황해서 정신없이 풀었어요. 평소처럼 차분하게 독해도 안되구요.
마인드 컨트롤 할 시간도 없고 진짜 급하게 풀게 됩니다. 평소에 어렵게 공부했는데도요^^..
단어수준때문이라기보다는 문장들이 추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ㅠㅠ
말 좀 이쁘게 하세요 왜 욕을 씁니까
욕좋아합니다데헷...
오르비에서 제재당합니다 알아두시길
예 ㄷㄷ
영어 잘하시는듯
전 영어고자라 엄청 했는데도 3등급ㅠㅠ
96인데.. 텝 700 후반
6,9 , 작년평가원까지 총 5번연속으로 물영어였기때문에 수험생들이 허를 찔렸다고봄
저는 텝스 그런 거 준비 안 하고 시험쳤는데 30분 남기고 다 풀었어요. 사실 전 어려운지도 몰라서... 빈칸 마지막 문제가 난해하다곤 생각했지만 그냥 69 난이도에서 조금 어렵네 컷 98? 생각했어요. 꾸준히 책 많이 읽으시고 단어 적당히 외우신다면 영어 공부에는 딱히 걱정이 없으실 듯합니다...
사실 어렵지 않게 풀었는데 애매한게 많았던것과, 69 연속적으로 100 100 의 컷. 그리고 평가원의 쉬운 수능 영어 예고 등등..
확실히 절대적인 난이도는 '핵불'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수험생들의 무의식에 깔려있던 '쉬운수능'에 대한 예상 등등 수능장에서의 연속적인 흐름 등이 많은 영향을 미쳤겠네요.
후배분께서 수능을 치룰때도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