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복전 [605068] · MS 2019 · 쪽지

2015-11-15 20:15:21
조회수 21,614

사탐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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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탐이 과목 10과목, 내년에는 9과목이나 되다보니 선택에 어려워하는 현역 or 전과자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정리해봅니다.
묻힐수도 있겠지만 ㅋㅋ 
응시자집단 수준은 물량공급님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백분위 99%일때의 응시자들의 수준을 비교했습니다.


생윤 : 학습량★   (평가원)난이도★★★★    응시자 수 17만     1위 응시자집단 수준 10위(354.86)/백분위100(359.28)
2014학년도부터 투입된 신생과목.
사탐 중 가장 적은 학습량. 
그래서 10년 넘게 1위를 지키던 사문을 밀어내고 응시자수 1위를 차지한다.
그런 적은 학습 범위에서 변별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은 평가원에게 통하지않는다.
3,4,7,10월 교육청모의고사와 달리 ]
매번 6,9,수능평가원모의에서는 평가원은 클라스가 다르단것을 여실히 증명해낸다.
만점을 받는다면 표점이든 백분위든 개꿀!이지만 
문제 예측이 불가능해서 생긴 등급컷들이 많다.
흔히 생윤을 말할 때 '근본없다'란 말을 자주한다. 
기출도 별로 없거니와 평가원이 "오늘은 변별좀 해볼까?"라고하면
가장 피보는 과목이 생윤이기도 한다.(뒤통수 조심)

올해까지는 학습량이 가장 적지만 내년부터는 
유불도 전통윤리가 빠지고 현대 사상가가 대거투입되 
사문과 또이또이한 학습량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사문에 비해 도표가 없어서 응시자수는 유지될 것같다.
올해도 그렇지만 내년에도 윤사와 같이 투윤을 한다면 시너지효과가 크다.
겹치는 사상가가 있기도 하고 공부방법도 비슷해서이다.

또한 윤사와 마찬가지로 논술배경지식으로도 메리트있는 과목이다. 
(낙태,안락사등 찬반논쟁들이 많이 나오고 사상가들이 좀 나와서 그렇다.)

사문 : 학습량★★         난이도 ★★★★      응시자 수 15만    2위 응시자집단수준  5위(372.24)
10년 넘게 응시자수 부동의 1위를 지켜오다 작년부터 생윤에게 뺏겨서 2위.
생윤 다음 적은 학습량과 사문안가르치는 학교가 없다보니 접근성이 뛰어나 응시자수가 많다.
생윤과 달리 적은 학습량에 변별을 주기위해 도표문제로 애들을 힘들게하는 중.
하지만 이마져도 2015처럼 쉽게나오면 만점이 1컷이 떠버리니... 
출제자 입장에서는 도표를 포기할 수가 없다.
선지를 비비꼬아도 애들이 죽어나긴 하지만 도표만한 것이 없다.
도표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말장난에 가까워서 평균적 난이도는 낮은 편.
의견 대립구조와 더불어 
사회현상과 관련된 주장들(기능론,갈등론, 복지 등등의 주제)의 등장으로
생윤,윤사와 더불어 논술배경과목이 되기도 한다.


한지 : 학습량 ★★★      난이도 ★★★★    응시자 수 9만     3위 응시자 집단수준 6위(365.75)
응시자수 2위에서 생윤의 활약(?)으로 3위로 밀려난 과목. 
특히 생윤에게 응시자를 많이 뺏겼다고 
추정되는 과목이 이 한지이다.(응시자 감소폭이 가장컸음)
지리선생님들이 대부분 학교에서 세지보다 한지를 가르치기때문에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없고 그래도 선택은 해야겠으니 
고2,3때 배운 과목을 가져가는 현역들이 많이 치르는 과목.
학습량도 비교적 적어서 추천을 많이 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몇 년간 헬반도지리답게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많이 잃은 과목. 
지리를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굳이 지리를 해야겠다면 세지로가라"라고 조언한다.
그 배경에는 "한지가 어려워진것+세지가 꿀과목으로 급부상" 
이 두개가 시너지를 내며 세지가 올라오고있다.


윤사 : 학습량★★★★     난이도 ★★★★     응시자 수 4만 4천 4위 응시자 집단수준 3위(375.64)
학습량은 한국사-법정과 더불어 3대장을 맡고있었으나 
한국사가 필수로 바뀌며 학습량은 투톱체제로 바뀔듯 합니다. 
일단 사상가가 많다보니 그러해요.
하지만 사상가를 정확히 안다면 문제 푸는데에는 별 지장이 없다. 
문제는 그 사상가를 정확히 아는게 힘들 뿐.
흔히 '윤리덕후'라 불리는 덕후들이 존재해 역사과목과 더불어 덕력있는 과목중 하나. 
그만큼 배우는 내용이 나름 매력적이란 뜻.
(아무래도 사상가들의 철학과 논리를 공부하다보니 그 매력에 빠진다.)

생윤과 투윤을 하면 그나마 학습량이 줄어들어서 생윤과 같이하는 학생들이 많다.
생윤이 근본없다 까는 학생들은 사문윤사조합을 가져가기도 한다.
어떤 변태들은 윤사+세계사 or 윤사+법정을 가져가기도하는데... 
덕력이 충만하다거나 내신과목이라면 추천하지만 아니라면 굳이 험난한 길을 자처하지 말기를...
(가장힘들었던건 윤사+한국사인데 내년부턴 한국사가 필수이니 ㅇㅇ)

세계사와 더불어 문과적 성향이 짙은 과목이라 전과자들에게는 비추천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생윤,사문과 함께 논술배경지식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과목이기도 하다.

세지 : 학습량 ★★        난이도 ★★        응시자 수 4만     5위 응시자 집단수준 8위(359.13)
2014개정이후 꿀과목으로 부상한 과목.
 2014이전에는 응시자수가 경제보다도 못하는 
꼴찌였으나 개정이후  5위까지 치고올라온다.
일단 '세계'란 단어에 겁먹는 간이 작은 학생들이 많은데, 
'세계'붙은 과목 특성상 큼직큼직하게 물어보니 요즘은 오히려 꿀취급을 받고있다.
다만 변별을 위해 가끔 지엽을 내기도 하는데, 
꿀꿀거리던 학생들이 여지없이 변별당해주니 평가원입장에선 참 고마운과목.
하지만 세계지리사태가 터지고나서 평가원입장에선 
이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는 과목중 하나.
(출제오류가 난 이유중 하나가 출제하러 들어가면 그안에서는 인터넷을 사용못한다고한다. 그러다보니 최신데이터를 반영못했다고...)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온 전과자에게 추천하는 과목중 하나이다. 
지구과학냄새도 나는게 한 몫한다.

동사 : 학습량 ★★★      난이도 ★★        응시자 수 3만 3천 7위 응시자 집단수준 9위(357.12)
생윤과 더불어 2014학년도부터 투입된 신생과목.
어려울까? 했지만 매번 쉽게쉽게 내주는 덕에 세계사와 함께하면 꿀과목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동사가 6,9는 쉽게내는데 반해 
이상하리만큼 수능은 어렵게 내는 경향이 좀 있다. 조심히 대비하기를.
(그마져도 세계사와 같이한다면 괜찮다고는 한다)
이유는 동아시아사 탄생배경이 한중일(+베트남) 
역사적관계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자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과목이다보니
3국의 관계사에 초점이 맞춰저있다. (베트남은 고대,중세보다 근현대를 더 많이 물어본다.)
그렇다보니 큼직큼직한 관계들을 물어보는 문제가 어렵기는 힘들다. 
그러다보니 6,9월에서는 학생들이 대비를 잘해낸다.

이걸 본 평가원은 이대로 가면 만점에서 컷이 걸릴 것을 우려하여 수능에선 불장난을 치려한다.
세계사를 안한 동사응시자들은 "이게 뭔내용이야?"라든가 
2015베이징 문제처럼 베이징을 장안성으로 착각해버려 
와장창 틀리게 만든다. 꾸역꾸역 1,2문제를 수능에서 더럽게 낸다.
하지만 그덕에 세계사까지 한 역덕들은 표점과 백분위에서 쾌재를 부른다. 
동사 응시자들은 다들 6,9에 속지말고 쉽더라도 열심히 하자.


법정 : 학습량 ★★★★★  난이도 ★★★★    응시자 수 2만 9천 8위 응시자 집단수준 4위(375.02)
2014개정이후 법과사회와정치가 합쳐진 과목. 
두 과목이 합쳐지다보니 그 학습량은 상상 그이상.(그래봐야 한국사에비하면)
2014이전 분리되었을 때는 법사는 법 자체가 어렵고, 
정치에서는 도표문제가 괴랄했었는데(2014개정이전에는 사문과 비슷한 위상)
그 둘을 합치니 태생부터가 수험생에게 위협적이다. 
다행히 난이도가 예전만큼 극악에 치닫지는 않는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법자체가 어렵고 생소하며 표문제가 줄긴 줄었으나 1문제정도 나오니 
학습량에 놀라고 문제에 놀란다;;
하지만 학습량이 많은 만큼 문제는 쉽게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인다. 

그래도 나름 법조인을 꿈꾸는 위대한새싹(?)들이 
"나 법공부하고싶어"라며 뛰어들기에 
응시자 수준들도 만만치않아서 등급컷이 쉬이 내려가지는 않는다.

취향타는 과목. 전과자에게는 비추천. 
현역은 고2,3내신과목이면서 딱히 다른과목할게 없다면 추천
다만 고2,3때 내신하는게 아닌 현역들은 내신따로 수능따로 가져가는 것은 비추천한다.


예를 들어 고2때 사문 한지 고3때 세지 생윤을 하는데 법공부해보겠답시고 법정을 건드는 무모한 행위를 비추천한다.
이유인 즉 현역들은 자습시간이 야자시간 이외에 빼는게 매우힘들기에 
새로운과목을 더 하면 국영수할 시간이 정말 빠듯할 것이기에 그렇다.
게다가 학습량 많기로 유명한 법정, 법이 생소한 현역들,
하지만 집단수준이 높아 컷이 높게걸리는 법정이다보니 
자신의 6,9월 점수를 보고 법정에 매달리다가
수능가서 국영수까지 피보는 최악의 사태가 현역에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재수생이라면 남는게 시간이기에 뭘하든 자기맘대로해도 상관은 없다.

세계사 학습량 ★★★★    난이도 ★★        응시자 수 2만 2천 9위 응시자 집단수준 6위(360.10)
'세계'자가 붙고 '역사'과목이다보니 
두 단어가 시너지를 내며 많은 문과생들이 기피하는 과목 중 하나.
하지만 동사와 더불어하면 의외로 많은 양이 줄고(중국사가 거의 겹친다) 
'세계'붙은 과목답게 큼직큼직물어보기에 
역사과목 특성상 정확히 공부했다면 시험시간 15분컷이 가능한 과목.
(한국사는 불가능해. 내년부턴 가능해)
내년에 한국사가 필수가 되기에 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 삼사를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라 본다.
법정과 마찬가지로 내신과목이 아니라면 수능에서 선택하는 것은 비추천한다. 
다만 동사를 한다면 약간 달라지긴하다.
예를 들어 고2 때 사문 한지 고3때 세지 생윤을 하는데 세계사를 선택하는건 무모한 짓이다. 
다만 고2,3때 동사를 배우거나 세계사 동사를 다 배운다면 적극 추천. 그 이유는 위와 같다.
다만 재수생이라면 남는게 시간이기에 뭘하든 자기맘대로해도 상관은 없다.

경제 : 학습량 ★★        난이도 ?           응시자 수    9천 10위 응시자 집단수준 2위(378.12)
경제는 정말 경제를 배운사람이라면 선택하지 말아야할 과목입니다.
효율적 선택이 아니거든요. 
물론 자신이 느끼는 효용이 크면 선택하는게 올바른 선택이긴 합니다만...
경제가 어려운 것은 학습량이 많아서가 아닌 응용이 많아서이지요. 그래프해석도 한몫하구요.

예전에는 경제선택하는 이유가 
'어려워도 표점이나 백분위가 잘나오는 과목'이란 인식으로 선택을 많이 했으나
사탐선택이 4과목->3과목->2과목으로 반영과목수는 
2과목으로 동일한데 시험치는 과목이 줄다보니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하는 
요즘같은 분위기에 많이 꺼리는 분위기이긴합니다.

하지만 맘먹고 어렵게 내자면 답도 없는게 경제라 함부로 난이도 예측이 불가합니다.
그래도 최근에 컷짤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2014개정이후에 쉽게쉽게 내려는 의지가 많이 보입니다.
교육과정에서 빠진 것들도 한몫하구요. 
안그래도 배우는 양이 적은데 거기서 더 뺀 뒤에 문제도 쉽게 내려하고.

그래서 매력으로 작용하던 표점과 백분위가 없어졌습니다. 선택을 안하는건 당연하지요...
'정말 경제덕후다. 경제아님 못살겠다'가 아니라면 뜯어말려서라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예전엔 전과생들이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위와같이 메리트를 잃은 뒤론 선택자가 바닥을 칩니다.

번외) 한국사는 내년부터 필수 한국사로 바뀌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설명하겠습니다.
한국사 학습량 ★★★★★  난이도 ★★★★★ 응시자 수 3만 4천 6위 응시자 집단수준 1위(385.87)
과연 괴랄함의 끝은 어디일까? 했지만 다행히도 올해 수능에서는 무난히 나와줬는지 컷이 50에 걸리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내년 필수한국사를 의식해서인듯하기도 합니다. 서울대 필수이기에 샤대지망생들이 많이 치르다 보니 응시자 집단수준도 괴랄하고 거기서 변별을 해야하니 평가원도 맞불을 놓아버려 중하위권은 손도 못되는 과목이었다. 
(변태들의 과목.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2015수능 문제를 풀어보시길)
하지만 이도 내년이면 그 불같은 성질을 많이 죽이게 된다. 필수 한국사부터는 난이도가 정~말 쉬워지기때문이다. 게다가 절대평가라 40점만 맞아도 1등급이니 뭐 이제부턴 딱히 한국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총정리 추천.
현역 추천 : 고2때 배운 내신과목 or 고3때 배울 내신과목, 그리고 그 과목과 관련된 과목.
내신과목을 하라하는 이유는 현역은 n수생들만큼 시간이 많지않습니다. 평일에 혼자 자습하는 시간이 3시간에서 많아봐야 5시간이기에 
그 시간에 국영수하기도 바쁜대 생전 배워보지 못한 새로운 과목을 하기에는 리스크가 큽니다. 
내신과목은 어쩌면 버려질수 있는 고3수업시간에 그때그때 내용을 공부할 수 있기에 고3 내신과목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또 흥미를 쫒아 선택해도 말리지는 않지만 뒷감당도 알아서 해야합니다.



전과자 추천 : 2지리, 세지사문조합추천, 현역전과자라면 고3때 배울과목가져가셔도 되요.

n수생 추천 : 솔직히 n수생들은 시간이 많기에 어떤 과목을 시작해도 별 무리는 없지만 
투윤,삼사(필수한국사),사문세지정도 추천하구요. 법정은 뭐 알아서... 

공부량 : 법정>윤사>세계사>한지>동사>세지>경제>사문>생윤
난이도 : 법정>한지>윤사>=생윤>사문>경제>동사>세계사=세지
표점/백분위 : 생윤=세지>동사>윤사=세계사>한지>법정>사문>경제
응시자수 : 생윤>사문>한지>윤사>세지>동사>법정>세계사>경제
집단수준 : 경제>윤사=법정>사문>한지>세계사>세지>동사>생윤 (by물량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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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_m · 458401 · 15/11/15 20:29 · MS 2013

    수고하셨네요 ㅋㅋ 현역+1학기 내신챙김+한국사+법정인 전 호구였군요 ㅋㅋ

  • 사철복전 · 605068 · 15/11/15 21:35 · MS 2019

    와 안힘드셨어요? 법정에 한국사라니...

  • CmQMZA1X8VPKsl · 586369 · 15/11/15 21:53 · MS 2015

    한국사 응시자였는데 한 과목을 새로 파야해서 세지를 할까 생윤을 할까 고민중인데 비교 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사문 9평 1등급 수능 2등급인데 저랑 안맞는 과목 같기도 해서 그런데 둘 다 바꾸는 건 그런가요

  • 사철복전 · 605068 · 15/11/15 21:57 · MS 2019

    재수시면 둘다바꿔도 시간이 남긴합니다만 어떤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학습량 많은 법정 윤사는 함부로 선택하시면 좀 힘드실거구요. 세지와 생윤 고민중이시라면 윤사하셨고나 하실게 아니라면 생윤보단 세지가 낫습니다. 생윤킬러가 윤사의 깊은 지식을 요구할때가 있어서요. 제 추천은 위에도 써있든 연관있는 과목들을 묶어공부하는게 낫습니다. 투윤이랄지 지리세트랄지. 하지만 저는 순수문과시면 지리세트보단 사문하신거같으니 세지사문추천하겠습니다. 한지는 현역들이나 현역때 한지한 사람이 보는 과목이지 재수생이 새로시작하기엔 킬러가너무 까탈스러워서요.

  • CmQMZA1X8VPKsl · 586369 · 15/11/15 21:59 · MS 2015

    고맙습니다 세지가 끌리네요 표본이 작은 게 흠이지만 집단 표본의 수준도 낮으니

  • Ruthless · 515543 · 15/11/16 13:12 · MS 2017

    사탐러 입장에서도 과목별 특징을 되게 잘 잡아내셔서 감탄할 뿐 ㅋㅋㅋ
    여러분 확신이 없다면 윤리류는 하지 맙시다 고통스럽습니다 증말

  • 사철복전 · 605068 · 15/11/16 20:11 · MS 2019

    정말 윤리는 국어실력과 논리력이 탄탄하다면 정말 꿀이지만 아니라면 고통그 자체죠.

  • 인생의진리지 · 400355 · 15/11/16 16:55 · MS 2012

    세지통수도 심한편인데 흠

  • saaai · 455111 · 15/11/16 20:12 · MS 2013

    법정은 진짜 공부한만큼 나옵니다 제대로만 하면 효자과목

  • 사철복전 · 605068 · 15/11/16 20:13 · MS 2019

    문제는 그 제대로를 하기가 힘들죠. 일반사회, 윤리과목은 뭔가 공부를 해도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그리고 물량공급님 자료에 따르면 대체로 사문 경제 한국사 법정이 표점 및 백분위에서 불리하게 작용한 전과가 훨씬많았다합나다. 아무래도 상위권이 탄탄하기도하고 문제 난도도 그때그때 달라서인듯합니다.

  • saaai · 455111 · 15/11/16 20:23 · MS 2013

    한국사 사문은 확실히 그런 거 같은데 뭐 개인차겠죠 저는 윤리처럼 헷갈리는 것보단 법정이 훨씬 낫더라구요

  • wowwwwwww · 362840 · 15/11/17 08:0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riska · 485345 · 15/11/17 20:06 · MS 2013

    세계지리는 진짜...꿀

  • 유코감자 · 529471 · 15/11/23 19:34 · MS 2014

    법정보다 세계사가 양 적다고는 생각안하는데요

  • 17설언정 · 546553 · 15/11/23 22:23 · MS 2014

    저희학교가 2학년땐 생윤 법정이고 3학년땐 사문 윤산데
    법정은 안할거같구 세과목중에 고민되는데 투윤을 할지 아님 응시생수 많은 생윤 사문을 할지
    아니면 통수가 가장심하다는 생윤 빼고 사문 윤사를 할지(3학년 내신과목) 매일고민중이에요ㅠ

  • 사철복전 · 605068 · 15/11/24 01:23 · MS 2019

    독해잘하시면 투윤(윤사도 생윤도 보기와 선지독해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도표자신있으시면 사문인데 국영수 시간투자를 위해 전 투윤을 추천합니다. 정말 국영수에 많은 시간을 쏟을수있어요. 생윤이 윤사와 겹치는 부분이 꽤되서많은 시간을 세이브해주기때문입니다.

  • 17설언정 · 546553 · 15/11/24 20:42 · MS 2014

    오오 감사합니다!! 그런데 투윤으로 절약되는 공부량이 애초에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적은 생윤+사문 조합보다 훨씬 더 낫다는 말씀이신거죠?!?!? 괜히 사람 수 많은게 유리할거같고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자꾸 여쭤보네요 ㅠㅠㅎㅎ

  • CUPNSd950Ff6zc · 606495 · 15/11/25 00:55 · MS 2015

    아직도 질문받아주시나요?? 사탐선택에골머리를앓고잇어서요ㅠ 장수생인데 시간은많아서 공부량은걱정이안되는데 응시자수보단 집단수준을 따지는게 맞는선택인가요? 역사를좋아해서 세계사동사하려다가 응시자수가 적어서 포기하고 사문생윤하려햇는데 다시 애매한걸싫어해서 딱 공부많이하면 정직하게나오는 걸 하고싶어서 찾아보니 그게 역사과목이라고하더라구요 통수도없고 근데 전에도썻듯이 응시자수때매 포기햇엇는데 또 이글보니까 집단수준을 보니까 나쁘지않은선택같은데 어떤가요??
    정직하게나오는과목 추천좀 부탁드려요

  • 사철복전 · 605068 · 15/11/25 02:57 · MS 2019

    공부한만큼 정직한 점수를 받고싶다면 세계사 동사가 좋습니다. 한국사까지 삼사인데 서로서로 시너지도 좋습니다. 응시자수를 걱정하지마세요. 본인이 만점나온다면 응시자수는 두려워할게 아닙니다. 그게 가능한게 역사구요.

  • ds3000 · 545763 · 15/12/05 18:02 · MS 2014

    표점/백분위이 높을 수록 좋은건가요?

  • 블러드오렌지 · 580411 · 15/12/07 20:0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ㅅㅋㅇㅎㄱ · 589889 · 15/12/18 17:47 · MS 2015

    고3동안 한지사문 했었는데 재수하려구요.. 재수하면서 사문은 말장난때문에 못하겠고 한지는 계속 하려고 했는데 요즘 세계사 세계지리가좀 끌리네요 ! 세계사 세계지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겹치는건 없나요?

  • 사철복전 · 605068 · 15/12/18 19:48 · MS 2019

    둘이 겹치는거라곤 '세계'란 단어뿐입니다. 배우는 내용은 전혀 안겹쳐요. 뭐 나라이름정도는 겹칠순 있겠네요. 한지 계속하신다면 세지추천합니다. 세계사는 동사랑 같이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추천드리지는않구요. 만일 동사를 하신다면 세계사를 적극추천했겠지만요.

  • 안냐안냐 · 629458 · 15/12/19 15:32 · MS 2015

    경제 표점 백분위 왜 최하위임? 이번수능 상위권이던데 표점이나 백분위나

  • 야발라바기히야 · 521122 · 15/12/20 01:24 · MS 2014

    근데 작년 법정응시자로서 법정이 양이 많은지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전 한지가 부담스러웠지 법정은 적용(?)하는 문제가 많아서 그런가 엄청 재밌었는데...

  • Bj93Mh0ePrW5Lo · 623747 · 15/12/20 16:07 · MS 2015

    법정은 얕게 파면 양이 생각보다 안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깊게 파다보면 끝이 없는 과목이 법정입니다... 전 현역때는 법정이 양이 생각보다 적고 쉽다 생각하고 15수능때 한문제를 틀렸는데요 재수를 하고 보니 정말 법정은 깊게 공부할수록 어려워집니다 물론 실력은 확실히 는다는 강점이 있습니다!정직한 과목 , 그렇지만 그렇기에 더 힘든 과목이라할수 있습니다..

  • SNU 2017 · 591184 · 15/12/28 18:08 · MS 2015

    <2학년 내신 과목 : 사문, 한지/ 3학년 내신 과목 : 법정, 세지> 입니다. 딱히 어떤 과목이 더 좋다거나 이런 건 없고요. 사문한지 둘다 모의고사 치면 1등급 나옵니다. 수능도 중요하지만 수시 올 1등급이 절실해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 커요. 법정+세지 괜찮을까요?

  • 사철복전 · 605068 · 15/12/28 22:10 · MS 2019

    사탐선택의 1순위는 흥미입니다. 왜냐면 표점과 백분위는 단군왕검도 예측하기 힘든 것이기때문입니다. 고로 공부해도 힘든 것을 모르는 과목이 중요합니다. 또 고3내신챙기는건 나쁘지않은 선택입니다. 법에 흥미가있으시다면 법정으로 하시면 됩니다.

  • 수능기출플러스 · 616343 · 16/01/06 02:46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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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 sheeran · 554940 · 16/01/10 15:45 · MS 2015

    잘 참고하겠습니다!!

  • 서울대18상경 · 562591 · 16/03/05 01:16 · MS 2015

    질문 받아주시나요?
    2학년(법정,사문,윤사)
    3학년(생윤/세지 택1, 동아/경제 택1)
    입니다. 제가 지금 잠정적으로 수능과목으로 생각해 둔것은 사문/윤사/생윤 인데요.

    저희학교 내신이 쌤들이 바로 3학년때 수특풀 정도까지 요구하시는것 같아..내신을 위해 수능 안볼 과목까지 다 인강듣고 기출풀고 해야할것 같은데..

    이런경우에는 어케사탐 선택해야 하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