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음운의 변동 TMI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260211
1. '잠자리[잠자리] - 잠자리[잠짜리]'와 같이 형태가 같은 것도 최소대립쌍이다.
2. '원두 - 연두'는 최소대립쌍이지만, '규정 - 가정'은 최소대립쌍이 아니다.
3. 'ㅚ'의 발음은 단모음이 원칙이나, 이중 모음으로도 발음할 수 있는데, 이때의 발음은 'ㅙ'가 아닌 'ㅞ'이다.
4. 예사소리의 발음은 [예사소리]이다.
5. 'ㄹ'은 초성에 올 때와 종성에 올 때의 발음 방법이 달라진다.
6. 반모음화(모음 축약)는 수의적인 현상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안 일어날 수도 있다. (꽃이 피었다/폈다.)
7. 복합어에서 일어나는 'ㄹ' 탈락 역시 수의적인 현상으로, 일어날 수도 있고 안 일어날 수도 있다. (불나비/부나비)
8. 'ㄴ' 첨가도 수의적인 현상이다. (눈인사[누닌사], 월요일[워료일], 절약[저략])
9. 많아[마나]는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라 'ㅎ' 탈락이 일어난 것이다.
10. 훑소[훌쏘]를 발음하는 과정에서 음운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난다.
11. 한자어 'ㄹ' 뒤 'ㄷ, ㅅ, ㅈ'은 대부분 된소리로 발음되지만, 예외도 있다. (몰지각, 별세계)
12.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난 발음과 안 일어난 발음 모두 복수 표준 발음으로 허용된 단어들이 있다.
금융[금늉/그뮹], 김밥[김밥/김빱], 안간힘[안깐힘/안간힘]
13. 닿소[다쏘]의 발음을 설명할 수 있는 음운 현상은 현재 교육과정 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필자 중앙대반수생
-
연관논리가 핵심인 문제인데, 발문에서 사람 P와 Q의 세포 ~~ 부분이 어색해서요....
-
드디어!!
-
나만빼고과애들끼리 단톡방 있나봄... 내가있는 톡방은 아무도 말 안함 ㅠㅠㅠㅠ
-
【 앵커멘트 】 학생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담긴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폐지를...
-
6평날은 도시락싸가서 먹어야지
-
그러니 빨리 누가 용기 내서 나 꼬셔서 데리고 가라.. 바로 넘어갈 자신있는데
-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있고, 모두 중심기압이 1020hpa이라고...
-
아 똥마려 2
응가
-
남자 얼굴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화장 번지니 싫어하죠?
-
기분좋다
-
165일 지나고 수능 잘봐서 편하게 쉬고싶다
-
지하철이라 앨범을 켜기가 두렵다
-
탈릅할 때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자취3개월차 4
메뉴고르기가귀찮다 그냥요새는학교에서될수있으면밥먹고오는게나은거같음..
-
「6월 모의고사」 평가원의 영역인 이 영역은 평가원 본인을 제외하고 모든 대상이...
-
일단 나부터
-
집단 성폭행에...인터넷에 영상 유출까지 (+가해자 신상) 3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 시도하고, 가해자 부모가 찾아와...
5는 IPA 얘긴가요. 근데 음성적으로 따지면 똑같은 게 없는데
애초에 음운적으로 어두나 어말의 ㄹ은 같은 ㄹ이죠. 음성적으로는 다르지만
그냥 저 선지가 어떤 학교 내신 기출에 나와서 써봤어요
물론 다른 음운도 다 환경에 따라 음성적으로는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