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지방, 학원은 대치동" 초등생부터 짐싸는 강남 엄마들 [지역의대 전성시대]

2024-05-31 09:41:19  원문 2024-05-31 05:00  조회수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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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한 기업에 다니던 초등 5학년 학부모 A씨는 올 초 의대 증원의 가닥이 잡히자 부산 발령을 자원했고 최근 이사를 마쳤다. 지난해 정부의 증원 방침이 나온 직후 “지역인재전형을 노려 의대를 보내라”는 컨설팅을 받고 내린 결정이다.

A씨를 상담한 컨설턴트는 “대치동 학생들은 초등 시기부터 다양한 학원 레벨 테스트를 거치며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잡게 된다”며 “휘문고, 세화고 같은 유명 고교에 가서 경쟁에 치이다 이도 저도 안 되느니 차라리 지역인재 문이 넓은 지방 의대를 보내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판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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