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방송 거절한 경비원 찌른 입주민

2024-05-31 09:33:14  원문 2024-05-30 19:45  조회수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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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아파트 입주민이 70대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 차량이 서행하도록 안내방송을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경비원이 거절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권경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직원이 정문 앞에서 누군가를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곧이어 경찰차 2대가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고, 구급차도 도착합니다.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호주머니에서 장갑을 꺼내더니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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