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만큼 학원빨 잘 통하는 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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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기교육 대치동에 비하면 한참 작은 학원도시 출신이지만 초1 때부터 중3까지 영어학원을 반 년 이상 안다닌 시기가 없음
또 부모님이 초1 때부터 영단어 외우도록 하셔서 언어능력 딸린다고 풀베터리 검사 받은 내가 영어 1이고 망해도 높2임
그래서 영어 공부법 도움을 주고 싶어도 난 그냥 1학년 때부터 영어를 강제로 한 것 밖에 없으니 못 도와줘서 넘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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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근데 국어영어에서 그런거 사알짝 느낌
성인돼서 다니는 건 어떨까요?
뭐랄까 영어를 아무것도 모르느 상태에서 욱여넣어지는거랑, 뭔가 애매하게 아는 상태에서 욱여넣어 지는거랑은 다르더라구요 고3상태에서도 성인 때는 더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저기요? 고3에게 대뀨뀨대님께서!!! 어찌 그런 농담을 너무하십니다 ㅠㅠ 저도 뀨뀨대 가고 싶어요 ㅠㅠㅠ
학원빨이 크다기 보다는 학원이라도 다녀서 강제로 꾸준히 하는게 큼
국어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확실히 영어랑 수학은 느끼는중인데 학원빨. 국어는 안다녀봐서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