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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goat시구나...
글쓴이 분, 인생에서 낭비라는 것은 없구요.
사실은 지난 1년이 앞으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이에요. 진짜 의대가 내 길이었다면,
어떻게든 인연이 잡아서라도 가게되어있구요..
그냥 잘 될거란 긍정적인 말만 해드리고싶네요.
이미 도전할 것이라 마음먹었는데 의대오지말라니 같은 부정적인말 들을 필요가있나싶어요. 남은 6개월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아끼는 시간과기간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못 이룰게 없어요.
? 왜 댓글이 여기다
감동..
님진짜잘될거임 응원해요
수도권약 걸고 연공으로 가신거예요?
사실 연막치려고 약뱃 걍 지운거였어요 죄송합니다
이런거보면 정시 의치한이 얼마나 빡센건지 벽느낌
수시도 빡세더라고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almeng/026.png)
응원합니당와 저도 강대 다녔었는데
전설의 강모 1번문제 기억나요 ㅋ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화이팅!!!!!!!!!!!!!!
아 그리고 의치한이라고 쓰신 것 같은데 애초에 한의대가 되셨던 성적이실 것 같긴 하지만.... 의사 목표시면 한의대는 절대 안오시는거 추천합니다
한의대도 되긴 했는데..올해 안정으로 높은 한의대 정도는 써볼까만 고민중이에요 그냥
이유가 있나요 혹시?
직업의 차이
1.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
세상에 사람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직업은 의사밖에 없습니다. 치한약수 모두 사람의 생명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바이탈과를 가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싶은게 꿈이었다면 무조건 의대 가야 합니다.
2. 직업 범위의 차이
한의사는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치료가 침, 한약, 추나 외에 거의 없습니다. 또한 요즘 한의사를 찾는 이유가 대부분 근골격계 질환이기 때문에 침과 추나의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의사는 현대적인 진단기기를 활용하여 진단하고, 다양한 치료를 다른사람(ex.물리치료사)에게 시킬 수 있습니다. (한의사는 물리치료사 고용 불가, 고로 대부분의 치료를 본인이 직접 or 다른 한의사를 고용하여 해야함) 또한 본인이 아직 어떤 질환을 주로 보고싶은지 정하지 않아도 의대를 가면 다양한 선택지가 열려있습니다. 환자를 아예 안볼수도 있고요.
3. 페이의 안전성
버는 돈에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고, 개원을 하지 않아도 의사는 페이만으로도 꽤 오랜기간 근무하며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한의사는 대부분 무조건 나중에 개원하게 됩니다.
4. 배우는 내용의 차이
한의대는 예과 1학년때 배우는 내용들이 한의학개론, 한문(대학/논어등) 으로 본인이 의대를 꿈꾸고 대안으로 한의대를 왔다면 꽤나 받아들이기 힘들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의대도 학년이 올라가면 더 전문적으로 의대에서 배유는 내용들도 배우고, 더 임상에 필요한 과목들도 배웁니다만
현재 한의계에서도 말이 나올정도로 한의사의 실제 임상과도 특히 관련이 없는 한의대 예1의 교육과정을
의대 지망하던 분이 와서 수업을 듣게되면 현타 오지게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눈팅하면서 자주봤었는데 응원합니다
올해는 꼭 의대가실겁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13.gif)
님 04였어요?05라메요.연막이 대체 몇개여.빠른
이제 이것도 못믿겠어;;;;
이건 굥이 잘못했네
s2 ㅎㅇ요… 작년 수능은 진짜.. 할말이 많지만…
1.27인데 의대 전부 광탈..? 생각보다 진짜 높구나... 현실감이 팍들어버리네
저는 반영비 없이 1.25인데 현+재 12광탈함요 ㅠㅠㅠㅠ 진짜 슬픔
1번문제 틀린사람이 한둘이 아님 ㅋㅋㅋㅋ 저도 그랬어요
정답률 보니 놀라긴 했어요 ㅋㅋㅋ
도대체 뭔데요?
궁금하네요 알려주십사!
문제는 기억안나는데
2^1-루트3 x 2^1+루트3에서
1-루트3+1+루트3을 해야되지만
곱해서 틀렸던
수학 잘하시는데 올해 논술은 안 보시나요?
이런 사람들이 진짜 작년 기조의 피해자인데.. 맘아프네요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수능 성적이 님의 모든 과정들을 대변해준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음 올해 꼭 성불하시길
말씀 감사합니다
국어 못하는건 제탓이긴 하죠
수시카드 어떻게 쓰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현역
설의학종(1차광탈)
고의학추(최저떨)
고의학우(1차합 후 최저떨)
한양의 학종(광탈)
경희의 네오(1차광탈)
한림의 생우(1차광탈)
재수
카의논술(그냥 써봄)
고의학우(1차광탈)
단국 충남 건글 학종(1차광탈)
연원의 교과(예비 돌다가 끊김)(제트점수 낮게받음)
연원의 올해부터 z폐지에요 내신 높으시고 연원식 면접 준비 잘하심 무조건 될거에요
고등학교때 비교과도 열심히 챙겨서
학종이 제 길인줄 착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학종은 이제 아닌듯 싶어서 올해는 그냥 교과 위주로 쓰려고요
최저도 높아서 지방의는 학종보다 교과가 널널하기도 하고
현역때는 내신 대비 높게 쓰신 것 같긴 하네요 재수때는 아무래도 학종에서 불리함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뭐...그렇죠
강대 화이팅
화이팅!!
반수 어디서 하실건가요?
독재할 확률이 커요
뭔 수능기조를 당해에 바꾸는지.. (여기까지만 말하겠..
저구간이 통곡의다리임
성불구간에 따라 평생소득이 바뀜 ㅋㅋ
화이팅
연막이 몇개야!!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때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두 경험해봐서 1.2~3대 내신이 제일 애매하다는것에 십분공감해요.. 4합5 3합3을 무조건 맞출시에는 넉넉한 내신이지만 그 외 3합4부터도 광탈 내신이라...
저는 그래서 전과목 하방을 높이는데 주력했어요
킬러이슈는 너무 안타깝네요 올해는 원하는데 꼭 합격하시길
넵 감사합니다
근데 3합4는 되는데 있지않나요?
아 충남 경상대 1.23이었는데 광탈한 기억이 있어서 일반화를 한걸 수도 있어요 지역인재는 가능할듯요 근데 일반교과는ㅜㅜ
아..거긴 원래 높아요 ㅋㅋㅋ
저는 고신 건양 동국정도는 해볼만하다고 떴어서
아 건양 작년에 1.21이었는데 1차광탈했으요ㅜ
아마 1.20이 컷이었던것같아요
아 저는 확인해보니 1.14 나오긴 하네요
암튼 의대 붙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무조건 성불하시길!!
저랑 처지나 인생사나 너무 흡사해서 계속 찾아보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