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외 라인 통째로 뺏기나…日 라인야후 "우리가 총괄"
2024-05-23 01:31:17 원문 2024-05-22 18:18 조회수 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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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이버가 13년 간 키워 글로벌 메신저로 자리매김한 라인 사업 지분 협상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인의 동남아 사업 일부라도 네이버가 운영하는 방안을 기대했지만 라인야후는 선을 그었습니다. 배진솔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 요구로 라인야후 공동 대주주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물밑에서 지분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라인은 일본 내 1억 명,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 전체에 2억 명, 스페인, 호주로 넓혀보면 10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입니다.
일각에선 네이버가 라인의 일본 사업을 넘기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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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네이버가 라인의 일본 사업을 넘기더라도 동남아시아 등 제3 국의 라인 사업을 떼어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라인야후는 "사업 분할 가능성은 없다"며 "라인플러스는 앞으로도 라인야후 산하 기업으로서 타이완이나 태국 등 해외 사업을 총괄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라인은 일본 내 1억 명,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 전체에 2억 명, 스페인, 호주로 넓혀보면 10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