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죽겠네요 진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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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운영 능력이나 패싱게임은 진짜 맘에 들거든요
예전에 한국 축구에서 볼수없었던 운영임
맨날 뻥뻥 차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것보다 패싱패싱해서 하는 경기 보니까 놀라울 따름인데
진짜 교체 타이밍은 이해도 안가도 진짜 짜증날 정도네요
2002 년도 월드컵 때 히딩크 보면
아 이때쯤 교체해주면 좋은데.. 이선수가 나왔으면.. 하면 꼭 그선수가 나와서 분위기를 확 전환시키고 뭔가를 해줬는데
조광래는 교체도 진짜 안하고 아니 왜 이 타이밍에 교체를? 할 정도로
아니 왜 이선수를? 할 정도로 진짜 답답하네요 ㅡㅡ
마지막 10분 남기고 2명 교체하는게 뭡니까..ㅡㅡ
시간끌려고 1명 더 교체한건 알겠는데 하..
진짜 답답함
기성용 빨리 안빼고 하
슛도 진짜 안차네요
이청용은 슛 아예 안차게 작정하고 나온듯
진짜 답답답답답
결과적으로 이겼는데
전반전에 경기를 지배해놓고도 불안불안해가지고
이겨도 이긴것 같지가 않네요 ㅡㅡ
진짜 답답하네
왜이렇게 교체 타이밍이 개같을까요?
진짜..진짜 개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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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이번에 교체타이밍 괜춘하던데요...
원래 후반에 쫘좌작 교체할라다가
연장 갈거 같으니깐 아껴두고.. 연장에 잘 썼음..
결과적으로 빛가람 교체되자마자 골 넣고...
골결정력은... 아쉽긴 해요;
근데 이란전 빼고는 또 나름 잘해줘서...
괜춘하다뇨;; 왜 교체 안하냐고 다들 난리던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장 생각해놓고 교체 미루는건 진짜 아니예요 후반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필요하면 바로 교체해줘야지 너무 아꼈다고 생각하고
또 연장에서 교체할려면 전반전 되기전에 바로 교체를 해주던가 전반전 중간에 교체를 했었어야됐는데
후반전 거의 끝트머리쯤에 2명 교체하는게 뭡니까..
겨우 10분정도 뛰는데 몸도 제대로 안풀렸겠네요 미리 몸 풀고 나온다고 하지만 ㅡㅡ
연장전 해봤자 30분인데 타이밍 너무 늦었어요
기성용 쥐 나가지고 나갔따가 다시 들어왔는데 그 이후로 절뚝절뚝 되고 잘 뛰지도 않고 공도 뺏기고 그랬는데
진짜 보는 내가 다 답답할 정도네요 ㅡㅡ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깐요.
전 이번 감독 전술 맘에 들었어요.
확실히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만약의 상황도 큰맘먹고 가정해야할 때가 있죠.
결국 연장전 갔으니깐 감독 선택 좋았던거 같구요.
기성용은 쥐 났을때도 자기가 OK싸인 보냈고...
오늘 중간에서 컷트 너무 잘해줘서 약간 빼기 아쉬웠던듯;
또 첨부터 약간 교체카드 시기를 다양하게 생각하고 나온게 보여서 전 답답하지 않았어요 ㅋㅋ
전술은 매우 흡족스러운데
상황판단,순간대처,플랜B설정 이런게 너무 부족한듯...
유병수 선발도 그렇고
이번에 유병수 선발 출전이었나요?
지난 경기 말씀하시는거죠???
참고로 전 오늘 경기만 두고 말한거임 ㅋㅋㅋ
아뇨,,, 유병수 선발 출전이 아니라 엔트리 선발ㅋㅋ
유병수를 자신의 전술속에 넣지 않았다면 안뽑았어야 맞는거고, k리그 득점왕을 뽑았다면 그 선수를 이용할 플랜B를 만들었어야 맞는거죠. 그래서 안풀릴때 유병수를 적절히 이용해야 맞는거구요. 근데 조광래는 김신욱 유병수 이런선수 뽑아서 걍 놀리네요 ㅋㅋ 교체 선수도 맨날 거기서 거기고. 23명을 다양하게 활용 못하니...
후반거르고 연장은 -_-;;
감독은 항상 앞을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상황파악을 냉정히 하기도 해야하는데 현재 우리팀 선수들이 어떤모냥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원
근데 후반전에 다시 뻥뻥차는 꼴보고 짜증좀낫엇음
근데 진짜 전반에 비해 많이 지친 모습이 보여서...
타이밍보고 장거리패스 하는게 오히려 더 나아 보였어요...
이란 미드필더들 너무 촘촘하게 서 있어서 짧은 패스로 뚫기엔 무리도 있었구요...
중요한건 롱패스는 허구한날 끊긴다는거 ㅋㅋㅋㅋ
사실 홍정호 선발 부터 미친거였죠. 김정우가 안올라탔으면 괜찮은 수미하나는 탑승시켜야 했던건데. 기성용 이용래한테 뭐든 기대할순 없으니까요....
조광래가 플랜A에게 거는 기대가 큰건 알겠는데 그 기대가 너무너무 커서 핑크빛 미래만 보고 있는건 아닌가.... 참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