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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는 진짜 수험생시절 이후로 처음 들어오는 것 같네요 각설하고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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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처음 모집했을 당시 입학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학생입니다. 보통 경영학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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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앙대의 입결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서성한 그 중에서도 한양대와 많이 겹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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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있었는데 안했으면 큰일났네...ㅠㅠ상경하려면 한달에 방값이 얼마야..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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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담임쌤이랑 전화로 정시상담햇는데담임쌤이 작년 선배가 수시로 서강경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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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89 수학92 영어 85 화1 42 생1 42 백분위 반영비율2323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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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라인좀 봐주세요~ 욕해서 죄송해요~ 국89 (2) 수92 (1) 영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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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생1 - 86/96/79/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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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장학금 6
이번에 성대장학금때문에 나군 사과대랑 경영 많이 영향받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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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페잇이 짠거였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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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기계될까요?ㅠㅠㅠ 삼반수인데 한양대기계만이라도 가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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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완전 말아먹고ㅜㅜ 그나마 사탐표점이 좋을 거 같긴 한데요,,과 상관없이 대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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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성한 가고싶은데 ㅠㅠ서성한 하위과는 가능한가요??하 정시 너무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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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반영비 2323기준 누백 4.5프로 표점 509 정도 뜨는데 어느라인까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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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0
한양대 중이상 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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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경영간 아는형 말로는이점수로 중경외시 상경은 갈수 있다던데저는 서성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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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2
생각보다 대학생활이 그리 재밌진 않네요 ㅠㅠ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그냥 고등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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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좀 ㄷㄷㄷ 4
서성한 스나 가능함??? 어디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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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학 3등급이 너무 크네요...안 되면 재수해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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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비빌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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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100 100 43 43 (화1 생1)어디로 가야하오? 정글 갱킹 필킬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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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식 466.93 성대식 449.35인데요가군에는 고대나 성대 자과대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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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건축이랑 고민중인데요어떤 메리트가 있는지전망은 어떤지 취업은 잘되는지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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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B 수학A 영어B 한지 사문표점 128 127 128 66 64백분위 97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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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전전컴이랑 서강대 기계공학 붙었는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둘다 우선선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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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돌까요? 글로벌은 연고대로 빠지는 사람들 얼마 없겠죠?ㅠㅠ 아 슬프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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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과라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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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한양대 논술 보러갈지 고민이에요..ㅠㅠ꼭봐주세용 0
국어A 답을 안써와서... 2개는 확실히 틀렸는데 3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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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98 92 97 44 50 연대 식품영양가능해여? 0
백분위 98 96 99 94 99요ㅠㅠ 문과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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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abb화1지1 98 80 97 40 43 성대공학계열 가능? 4
1.수시 고서성한 논술썻는데 보러가야겠죠?2. 이대 수시2차 학생부전형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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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이구요 목표는 서성한 이상인데요...ㅠㅠㅠ요번에 91 92 87 생1 47 생2...
오르비에 매년 올라오는데
매년 사람들이 반대함
목표가 뚜렷하고 열심히할 자신 있으면 해도 되는데
선뜻 추천하기 어려운게 주변에 자퇴한 사람들 보면
매번 대인관계에 힘들어함... 외로움도 잘 타고 그 결과
자연스레 신경질적이게 될 때도 있는거 같고
학창시절 잘 보내는 것도 귀중한 경험임
당장 2026학년도부터 자퇴생 발목에 족쇄 채우기 시작하는데
자퇴하면 안됨...
난 자퇴 못한게 후회된다
3년 내내 친구라는 것도 없고, 내신은 망쳐서 잘가봤자 조선대고, 평소에 앓던 우울증도 심해지고, 선생이란 놈들은 인성 어디가 글러먹었는지 나보고 장애놈이냐면서 저급한 욕으로 내 멘탈을 흔들리게 만드는데, 그딴 학교생활에 누가 만족할 수 있었을까
살다 살다 못 참겠어서 엄마한테 울면서 애원했다, 제발 학교좀 그만 다니면 안되겠냐고, 내가 다 생각이 있다고
당연히 엄마 눈에는 걍 학교가기 싫어서 그러는 걸로 비춰졌다, 실제로도 그런 게 맞지만 남들한텐 없는 절실함을 못 봤나보다
내 자퇴를 지지하던 학교 상담선생님, 정신과 의사선생님, 담임선생님도 설득하려고 별 짓을 다했는데 부모님이 그러면 별 수가 없다고, 포기하라더라
그래서 결국 포기했는데, 3학년때 멘탈터져서 공부도 놓고 알바하다가 사고나서 진짜 장애인이 되어버리고... 인생 나락으로 가고 있는거 같다, 물론 공부 놓으니까 우울증도 사라지고 편하긴 하다
자퇴라는거 절실하게 원하면 해라, 막 이상한 이유같은거 말고 나처럼 학교가 인생을 갉아먹는게 보인다면 자퇴하는게 맞다
새벽 3시에 나닮은 사람 본 기분으로 막 휘갈긴 글이라, 내가 꼭 자퇴의 기준이 되는건 아님, 결국 다 알아서 선택하는거지
자퇴에 대해서 글 적었는데 뭔가 새벽감성 촉촉히 묻어서 논지없는 글 된거같아 말하고 싶은 바만 요약합니다
내신도 망하고, 굳이 학교 가기 싫고, 스스로가 공부 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하는게 맞습니다
더욱이 요즘은 자퇴신청하고 1달 유예기간 가져서 주 1회 지역 교육청 가가지고 상담받으면서 학교안가는 제도가 있어서 직접 혼자있는게 맞나 발 담궈보실 수 있습니다 (상담 다 받으면 출석인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