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도 죽기도 싶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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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한 감정은 뭘까
올해 들어서 많이 느끼네요
1학년때는 원하지 않은 학교에 대한 불만과 쓸데없는 감정소모로 시간을 보내고
2학년은 그 1학년에 대한 후회와 과거의 민낯이 까발려질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철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수능 원빵으로 끝내고 빨리 졸업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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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한 감정은 뭘까
올해 들어서 많이 느끼네요
1학년때는 원하지 않은 학교에 대한 불만과 쓸데없는 감정소모로 시간을 보내고
2학년은 그 1학년에 대한 후회와 과거의 민낯이 까발려질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철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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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자 하면 살 것 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