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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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1박2일로 놀러갔다 오고나서
공부를 다시하는데 공부도 잘 안되니까
약간 해이해짐...
지금까지 나 뭐했지?
뭔가 분명하긴 했는데 아무것도 완료된게 없음..
국어도 수학도 과탐도 영어도
분명 실력은 늘었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뭔가 진짜 다 하다만느낌.
이대로 안된다는 생각만 경종을 울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주변에 하소연하자니 뭔가 내가 유난인 것 같아 하지는 못하겠고
약간 혼란스럼..
그냥 기계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하고 공부만하는게 정답인 거 아는데
뭔가 의욕이 뚝 떨어져버렸음
낼부터는 그냥 내 스스로 기계라고 생각하고 그냥 해야할듯.
4월 끝났으니 이번달 정산일기쓰고
내일 진짜 새마음으로 공부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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