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이 마음으로 재수 결심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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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만 더 맞췄으면..마지막에 그 답을 안바꿧더라면 원서 쓸 대학 레벨이 바뀌는구나,,,
진짜 올해 15시간씩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었어서 재수는 절대 안한다 다짐했는데
과정에서는 아쉬움이 없는데 결과에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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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전 진짜 재수는 못할거같아요...길고 긴 일년 고단하고 외로운 일년이었이에 ㅠㅠㅠ 반수는해도 재수는 진짜....특히 수능을 다시 본다는건 ㅠㅠ 그 압박감과 스트레스...진짜 n수생분들 너무 대단하셔요 ...존경합니다 진짜
꼭 자기자신한테 다시한번물어보시길 바래요 내가 이학교에 만족할수잇는지 만족한다면 당연히 재수는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만족...은 사실 못할거같아요 ㅎ 3년간 포기해 온것도 많고..들여온 시간 노력 ㅠㅠㅠ 이루말할 수 없으니..또 주변에 실망도 시켜드리고..근데 전 제 고등학생으로서의 삶? 에 만족합니다!!
잘 견뎌줬고..기특해요 스스로 근데 장래가 걱정이네요....뭐 먹고 살아야하나 ㅠㅠㅠ
재수 신중히 선택하세요.. 정말로...
더 떨어졌어요, 저도 재수는 절대 안 한다 했다가 자존심 때문에 했는데
정말 후회해요
진짜로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하...네 ㅠㅠ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못할거같아요 다신...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힘내세요....제가 감히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그 생각 들면 진짜 하지마요...
저도 공부하면서 계속 든 생각이
아 제발 빨리 시험 끝나라, 날짜야 가라 이런 생각
하루에 수십번도 더 떠올랐습니다
의지, 노력 그런 걸로 모든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면 다 성공했을 겁니다
노력해면 안 오른다는 게 아닙니다
저는 이런 심장 쫄리는 '시험'류는 이제 평생 못 볼 거 같아요
토익 그런 단순한 시험이면 가능하겠지만
정말, 스트레스 때문인지 비슷한 시험일지라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 같아요
다른 길을 찾으려고 합니다, 후회합니다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못할거아요 다신 이라는 말이 생각난다면
비슷한 부류의 사람으로서 재수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기 맞는 방향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꼭 좋은 선택 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2222...
공부양과 성적은 완전히 비례하진 않는것 같아요.
그 예외가 저일줄은 몰랐지만요... 삼수생입니다.
합격전화 못받아서 재수하고, 한과목의 1점때문에 삼수하고..
그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고, 잃은게 너무 많았어요.
입시가 정말 잔인한거 같아요..저도노력으로안되는게있다는걸느끼게되네요ㅠㅠ 기운차리시고 앞으로 모든일 잘되기기를..!!
집안 사정이 괜찮으시다면 아무리 마음에 안드셔도 대학 하나쯤은 걸쳐놓으세요.
저는 현역때 서성~연고 점수 정도 나왔는데 버리고 재수해서 외대 갔어요. 올해 수능봐서 다시 서성~연고 점수 나온거 같구요ㅡㅡㅋ;;;근데 수능때 멘탈 안흔들리고 그나마 버틸수 있던게 대학 걸쳐놔서 그랬던것 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진짜 싫고 혐오스러웠는데 막상 위기의 순간이 닥치니까 나름 방어기제가 되더라구요.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 그래야지요 ㅠㅠ 감사합니다!! 잘보신거 축하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