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20일 공부일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896382
15:20
오늘이 주말이었군... 평일인 줄 알았는데... 평일과 주말의 경계가 사라진 이 모습이 내가 꿈꾸던 모습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 하루가 끝나지 않아서 그런가 노트에 쓸 내용이 없네.
아니면 이게 진실한 수험생의 기록인 것인가... 공부를 하지 않는 날에만 길어지는 나의 혓바닥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인가
쓸 게 없으니 오후 공부일정이라도 적어보자면, 미적분 5권인 줄 알았던 내용이 알고보니 미적분 4권 추가 내용이었어서 그냥 오늘 미적분 4권 복습과 더불어 3권까지 재학습 한 뒤 내일,
3권 & 4권 복습확인 문제와 미적분 5권을 나갈 듯. 추가로 오늘 저녁에 뭉리도 공부했던 것 모두 복습을...
23:??
으하하
집가서 책만 가져온다는게
출출하여 군것질에
그대로 스트레이트 수면으로 이어진
나의 나태함 콤보는
N수생이어도 흘려보내기가 쉽지않구나!!!
아아..
역시 내겐 집은 그저
여관으로만 봐야 할 존재인 것인가...
집공을 못한다는건
간절하지 않다는 방증이라던 친구의 말이 생각나는구나...
잠에서 깨어난게
23시,
이대로라면 24시 전에
잠들곤 했던 나의 수면패턴이 깨지는
아주 전형적인 클리셰가 아니던가...
하여,
휴대폰으로 눈을 혹사 시키기가 아닌
책으로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방법을 택하였다
현재 4월 21일, 01시 40분 경
아주 성공적
이대로라면 바로 잠에 들 수도 있어.
미라클모닝은 계속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잘하고싶다 0
ㄹㅇ ㅜㅜㅜㅜ 1년했는데 이건좀 수학 안올랐다는 사람이 나일줄은 진짜 몰랐어......
-
수강평 ㅋㅋ 21
ㅋㅋㅋㅋㅋ
-
아 가족들아 뭘 더 바래요
-
[칼럼] 간절한가요? 24
조급함에서 벗어나는 법 1. 간절함 수능이 다가오는 것이 점점 더 체감이 되는...
-
허락 못 받으면 0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
얼탱
-
6모 88 9모 100이고 보통 92ㅡ93 변동해요 6모 이후로 유기했었는데 좀...
-
안녕하세요. 영화 인터스텔라보고 너무 재밌어서 찾아보다가 2016년...
-
34번 해설오류로 댓글에서 싸우던데 그것때문인가... 오류가 맞긴 했나봄
-
선넘질받 8
음쥬기념
-
[장문] 과탐이 귀류퍼즐화되어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화1 내신대비하면서 느끼는게 과탐이(특히 화1생1) 이름처럼 과학적 '탐구'가...
-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
저는 돈구걸말고 0
덕코 구걸할래요 이름 바꾸고싶어요 엉엉
-
수학 n제 0
지금까지 쳤던 모고들은 대체로 백분위 98정도 나오는 학생입니다 여름방학에 드릴5를...
-
분묘에 관한 권리는 지상권의 영역에 대체로 포함된다.
-
김기현 미적 0
고1인데 파데로 선행중인데 킥 강의는 안 듣고 책만 사서 풀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
미적 낮3인데 n티켓이랑 미친기분완성, 실모 빡빡하게 돌리긴 하겠지만 쉽진 않겠죠...

수고했어욥!!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용

집은 여관이 되기 쉽죠.그동안 몸축내서 회복이 필요하신듯.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