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이성비판 영어빈칸문제(수요없는 공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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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의 계기입니다!
제가 강의하는 자료용으로 제작한 문제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시공간 개념의 탐구에서 여기까지 와버렸군요 후후...
실천이성비판의 일부분이며, 너무 어려운 나머지 GPT로 좀 더 쉽게 다시 쓰기를 한 것입니다.
아마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제작하고 AQUA로 해설을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단 한 분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계속 하고 싶은 작업입니다.
스포방지
밑에 해석과 정답이 있습니다.
정답은 5번입니다.
서초 서연고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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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N은 1 이상의 자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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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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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
도움 정말 많이 받았어요! 모두 올해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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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30분 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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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1811, 2311 18땐 대지진 났던 때, 1컷 94임 근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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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강의에 자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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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현장응시해봤는데 1페이지 내가 제일 먼저 넘겨서 기분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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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X가 진짜 GOAT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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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안했는데 지금 연계 시작하기엔 많이 늦었을까요 6
제목은 저렇게 쓰긴 했는데 어차피 연계 늦었다고 해서 안하면 안되는거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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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투자하고 2틀함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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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풀어봐서 모르는데 시즌2 풀어보신 분 있다면 후기점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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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문학 거의 반을 틀렸는데 그냥 기출 다시 돌리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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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1
2022드릴 푸는거는 너무 투머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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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의대생+의대준비생때문에 미적컷 엄청 높아지겠죠.. 1컷 확통보다 높아질 수도 있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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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고 6모 2, 9모 1, 10모 2 나왔습니다. 마더텅 모두 푼 상태고 김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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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ㅊ나요? 제가 듣는 수업에서 써서 패키지로 사버려서 이걸 안 풀 수가 없는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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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니깐 가물가물혀
와 이런거 좋아요
그럼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
와 맞췄다!!
와우 ㅋㅋ 더 힘내서 전반적으로 칸트의 철학을 훑을수 있도록 진행해 보겠습니다!
4번 선지오ㅓ 5번 선지의 차이를 알료주세요!
아주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언듯 보기에 4번과 5번이 둘다 논리적으로 사변이성이 실천이성의 다른 부분을 수용하는가에 대해서 같은 해석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단 우리의 핵심포인트는 실천이성의 부분중 사변이성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일단, 원리를 적용(adapt)하는 것과 통합(intergrate)중 어느 표현이 accept(수용하다)와 더 가까울까에 대해서는 저는 (integrate)가 더 유사하다고 생각했고, 여기에 오답임을 표시하는 지표로 fully완전히 라는 오류포인트도 넣었습니다.
또한 에피쿠로스의 예시에서 경험으로 증명불가능한 개념은 무시하고 자신만의 관심사만을 고수한다라는 내용에서
증명불가능한 이라는 의미를 without scrutiny와 같은 표현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면 논리기능어 Or의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Or은 다른 범주 즉, 유사하지만 다른 표현방식을 요구하는데요!
위에서 어떠한 조사(증명)없이 원리를 적용하고
또는(다른 범주) 에피쿠로스처럼 경험에 의해 증명없이 자신의 관심사만을 고집스럽게 따른다! 라고 하면 논리기능어 Or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핵심을 질문해주셔 감사하고! 솔직히 수능식으로 설명드리면 5번이 없으면 4번이 정답으로 가장 근접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헷갈리지만 더 간결하게 털리는 선지로 준비해보겠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또 의문이 생기면 말씀해주세요! 이런 질문으로 제가 깊게 사고해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