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조언부탁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8026
안녕하세요
올해 일반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입니다.
저번에 한번 이곳에 질문을 올렸었는데 도움이 되어 또다시 올리게되었습니다.
좋은 답변과 조언부탁드려요.
겨울방학이 시작하던날..이제 진짜 미친듯이 공부해보겠노라 결심했는데..
벌써 방학이 끝나도록 한것이 거의없네요.. 역시 사람이라는것이 변하기가 힘들긴한가봅니다
매일공부해야하는데.. 공부해야지.. 말은 하면서도 실천이 어렵네요..
그리고 몇일뒤 후회하고 그래요..
어떻게하면 제가 진짜 열심히 공부를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이과를 갈 예정인데 입학전에 고등수학은 다하고 가는게 좋을까요??
오히려 서두르는것보다는 고등수학 상만이라도 다하고 가는것이 좋을까요?
질문이 많기는 한데.. 하나만 더 질문할께요
제가 가장 약한 과목이 영어입니다.
고1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하얀건 종이이고, 검은것은 영어이더군요..
독해.. 그냥 영어 읽고 뭐지.. 이럽니다.
끈어읽기 전혀 안되고.. 단어도 부족해서 모르는 단어 투성이 입니다.
대충 몇문장 해석되는거 보고 풀고 해서겨우 70점 후반데 점수 나왔네요..
솔직히 평소에 영어가 부족하다는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낮은 점수를 받을줄은 몰라서정말 충격받았습니다.
거기다 70점 후반대의 점수도 다 제실력으로 푼것이 아닌 대충 찍어서 맞은 것도 있다보니깐..
정말 막막하네요.
근데 이상황에도 영어 라는 과목이 죽도록 싫어서 손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말 제자신에게 미치겠고.. 제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매일 후회하고원망할거면서 왜 공부를 하지않는지요...
도와주세요..
너무나도 부족하고 제대로 된것이 하나도 없는 저에게 희망을주세요..
물론 제자신이 해야한다는 것은 압니다
다만. 힘을주시고, 꼭 해주고 싶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가서 꼭 주의하고 중요시 해야할점..
그리고 입학전 급하게 해야할점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못생긴 얼굴 그나마 잘생겨보이게 해주는 놈인데 아니 그럼 존잘들의 거울은 얼마나...
-
지금 그게 게임임.. 큰일났음
-
주면 밥이라도 사줄수 있을텐데
-
나도 수험생때는 심신미약이라 그런지 눈이 짖짜 맨틀을 뚫을정도로 낮아지더라
-
이런걸로 불편해할거면 커뮤 왜하노 ㅜㅜ
-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성의 사진을 친구들한테 보여주면 다들 별로래
-
치지직 서랑그림 많이 사랑해주세요~
-
노래땡기노 애쉬아일랜드 노래들어야겠다
-
운동 ㅈㄴ해서 땀 잔뜩 흘리고 들어가서 실모 응시하기
-
연어먹고싶다 1
매일먹어도 안질릴거같은 유일한 음식
-
알수있는 방법이 있을깡
-
yes24에서 2
상품 구매하면 배송 스티커(?) 같은 거에 뭐 시켰는지까지 나와요?
-
1달전에 공지해준 과제인데 한심하게 또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마감기한 당일날...
-
여자랑 대화한걸로 쳐줌?
-
축제 큐떱은 봐야 하는데 하... 내년을 기약한다 ㅅㅂ...ㅠㅠ
-
못생기고 돈없는것보단 못생기고 돈많은게 나으니까 애초에 연애 결혼을 위해 의대를...
-
恥ずかしいことを知る必要があります!
-
케이스에 안꽂혀있는거 방금확인함 어디간거야…ㅠㅠㅠㅠㅠㅠ
-
대학가면 6
여친 사귈수있나요
-
내장점은멀까 7
있긴한가..
-
마법사가 될수있대요!!
-
다만 그게 미래의 성장을 땡겨와서 살리는거라 나중에 곱절로 쳐맞을거란게 문제지
-
문제 상황. 대부분 위와 같이 연립해서 풀었을 것 허나, 미지수를 이용해 삼각비의...
-
진짜 모르겠음
-
경제는 그래도 무너지는건 막을 것 같은데 글쎄 정치는 과연 잘할까
-
동기 동생들이 3
왤케 귀엽지
-
나도 한달에 400k뛰어도 믄제없는 몸뚱이를 가지고싶고 나도 10k 39분대로 뛰고싶음
-
여자한테 들어본 말 14
(침묵) 경멸하는 눈빛 or 누군지 모르겠지만 불쾌하니까 꺼져달라는 눈빛
-
수시잘아시는분들 1
교과로 가면 그냥 전과목 평균만 보고 학종은 과목마다 등급 볼수있는거임?
-
고려대 근처 갈려하는데 맛집 있나..
-
대학붙고 나니깐 0
3월 이후부턴 보상심리인지 그냥 암것도 안하고 놀기만함 알바 한적은 있는데 하루만에 때려쳤고
-
이제 체념의 단계라서
-
논문을 여러 개 써보니 왜 중요한 문장을 처음이나 마지막에 쓰는지 알겠습니다 1
제가 요새 오르비에 소위 평소 생각을 메모한 것을 그대로 정제없이 써두는 것 말고,...
-
오르비에서 옯만추해서 연애할거야~~!! 나랑 옯만추 할사람?
-
나랑 음악취향 비슷한 여자… ㅇㄱㄹㅇ 취미가 많은 편도 아니라 이거 좀 많이...
-
디 0
.
-
응 0
.
-
씨발
-
삽입까지밖에못해봄
-
ㅇㅇ..
-
수능대비 원탑
-
미드 주전경쟁 말고 서폿 주전경쟁이요
-
너 공부한다면서 왜 핸드폰하고있어? 아침에 일어났으면 이불좀 개라.
-
2n년 인생 통틀어서 여자가 나한테 번호 물어본적 없고 여자가 말 건거라곤...
-
가능한가 싶은 하셨던분들 후기좀요 내가 할 수 있던건 이중치환 밖에 없었는데......
-
순으로 다 하면 2등급 가능하려나
안녕하세요 후배님.
저도 기대보단 부담이 컷던 고등학교 입학이 생생한데 벌써 수능이 멀리서 보이게 됐네요...
거두절미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서울권 내의 외고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에 떨어져서...인문계....그것도 제가 원하던 학교가 안걸리고 이상한 학교가 됐더군요.......
머리가 포맷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잠은 안와서 매일아침 6시쯤에 일어나 하는거라곤 게임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얼마나 해댔던지.....클랜활동도 활발했을 수준이니.....
하지만 개학을 하고....3월모의고사를 봤습니다.
근데 아니...공부도 안했는데 성적이 너무 잘나오네요?
이게 문제였습니다..
자만심에 빠져 내신은(저희 학교가 좀 안좋습니다...) 대충 보고...정신도 빠졌죠.......
1학기가 정신없이 끝나고...여름방학이 오고... 다시 되돌아보니...피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여름방학때 피나도록 해서 현재 내신도 정상궤도를 찾았네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말은 이겁니다...
중학교과 고등학교...어느정도의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못했으면...이제 해서 충분히 따라잡을수 있고...
중학교때 잘한거? 쥐뿔도 도움 안됩니다..
그리고 중학교과 달리 선배들과 관계...조금 신경쓰셔야합니다...
하지만 절대 선배들과 어울리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고등학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