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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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일반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입니다.
저번에 한번 이곳에 질문을 올렸었는데 도움이 되어 또다시 올리게되었습니다.
좋은 답변과 조언부탁드려요.
겨울방학이 시작하던날..이제 진짜 미친듯이 공부해보겠노라 결심했는데..
벌써 방학이 끝나도록 한것이 거의없네요.. 역시 사람이라는것이 변하기가 힘들긴한가봅니다
매일공부해야하는데.. 공부해야지.. 말은 하면서도 실천이 어렵네요..
그리고 몇일뒤 후회하고 그래요..
어떻게하면 제가 진짜 열심히 공부를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이과를 갈 예정인데 입학전에 고등수학은 다하고 가는게 좋을까요??
오히려 서두르는것보다는 고등수학 상만이라도 다하고 가는것이 좋을까요?
질문이 많기는 한데.. 하나만 더 질문할께요
제가 가장 약한 과목이 영어입니다.
고1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하얀건 종이이고, 검은것은 영어이더군요..
독해.. 그냥 영어 읽고 뭐지.. 이럽니다.
끈어읽기 전혀 안되고.. 단어도 부족해서 모르는 단어 투성이 입니다.
대충 몇문장 해석되는거 보고 풀고 해서겨우 70점 후반데 점수 나왔네요..
솔직히 평소에 영어가 부족하다는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낮은 점수를 받을줄은 몰라서정말 충격받았습니다.
거기다 70점 후반대의 점수도 다 제실력으로 푼것이 아닌 대충 찍어서 맞은 것도 있다보니깐..
정말 막막하네요.
근데 이상황에도 영어 라는 과목이 죽도록 싫어서 손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말 제자신에게 미치겠고.. 제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매일 후회하고원망할거면서 왜 공부를 하지않는지요...
도와주세요..
너무나도 부족하고 제대로 된것이 하나도 없는 저에게 희망을주세요..
물론 제자신이 해야한다는 것은 압니다
다만. 힘을주시고, 꼭 해주고 싶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가서 꼭 주의하고 중요시 해야할점..
그리고 입학전 급하게 해야할점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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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배님.
저도 기대보단 부담이 컷던 고등학교 입학이 생생한데 벌써 수능이 멀리서 보이게 됐네요...
거두절미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서울권 내의 외고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에 떨어져서...인문계....그것도 제가 원하던 학교가 안걸리고 이상한 학교가 됐더군요.......
머리가 포맷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잠은 안와서 매일아침 6시쯤에 일어나 하는거라곤 게임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얼마나 해댔던지.....클랜활동도 활발했을 수준이니.....
하지만 개학을 하고....3월모의고사를 봤습니다.
근데 아니...공부도 안했는데 성적이 너무 잘나오네요?
이게 문제였습니다..
자만심에 빠져 내신은(저희 학교가 좀 안좋습니다...) 대충 보고...정신도 빠졌죠.......
1학기가 정신없이 끝나고...여름방학이 오고... 다시 되돌아보니...피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여름방학때 피나도록 해서 현재 내신도 정상궤도를 찾았네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말은 이겁니다...
중학교과 고등학교...어느정도의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못했으면...이제 해서 충분히 따라잡을수 있고...
중학교때 잘한거? 쥐뿔도 도움 안됩니다..
그리고 중학교과 달리 선배들과 관계...조금 신경쓰셔야합니다...
하지만 절대 선배들과 어울리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고등학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