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학생들 '과잠 시위' "막말 장예찬 지지한 총학회장 사퇴하라"
2024-04-05 15:38:07 원문 2024-04-05 15:16 조회수 7,10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766894
부산대 학생들이 단체로 학과점퍼(과잠)를 늘여놓는 ‘과잠 시위’를 시작한 가운데, 학생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5일 오전 10시 부산 금정구 부산대 사회관 정문 앞 정원. 잔디밭에는 형형색색의 부산대 ‘과잠’이 줄지어 늘어섰다. 과잠 옆에는 ‘자랑스런 부산대학교, 부끄러운 총학생회장’ ‘학교망신 학생우롱 총학생회장은 사퇴하라’는 내용의 피켓과 현수막이 설치됐다. 일명 ‘과잠 시위’가 펼쳐진 이곳을 지나는 학생들은 사진을 찍거나, 나지막하게 박수를 쳤다. ‘한 편에 자신의 과잠도 놓여 있다’며 다른 학우들...
-
지지율 뒤집히자 뒤집어진 野 "여론조사 전반 점검"…與 "민심 검열"
01/22 15:06 등록 | 원문 2025-01-22 12:39
2 3
최근 여야의 지지율 역전에 더불어민주당은 ‘잘못된 여론조사’라고 주장하고, 여당은...
-
‘오겜2’ 덕에 가입자 3억명 돌파한 넷플릭스 충격 발표, 뭐길래
01/22 14:19 등록 | 원문 2025-01-22 10:25
0 2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
01/22 12:50 등록 | 원문 2025-01-22 05:01
0 7
시민 위해 문화강좌실 등 탈바꿈 손해사정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
01/22 12:16 등록 | 원문 2025-01-22 12:02
6 14
9월모의고사·수능 일주일 앞당기면 성적표 배포 빨라져 대입 준비 용이...
-
01/22 11:30 등록 | 원문 2025-01-21 10:10
6 6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명시적 언급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
01/22 00:03 등록 | 원문 2025-01-21 17:17
0 3
인천 부평구 동수역 일대 주민들이 갑작스런 들개 출몰로 불안해 하고 있다. 들개들이...
-
주한미군, ‘선거연수원서 중국인 99명 체포’ 보도에 “완전 거짓”
01/21 22:39 등록 | 원문 2025-01-20 17:33
0 2
주한미군사령부는 한미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3일 수원 소재 선거관리연수원에서...
-
'MAGA 스톰' 강타…무역·달러·에너지 등 '5대 패권' 장악 노린다
01/21 18:37 등록 | 원문 2025-01-21 06:06
0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속도가...
-
백악관 새단장…트럼프 책상 위 ‘콜라 주문 버튼’ 돌아왔다
01/21 18:34 등록 | 원문 2025-01-21 16:51
1 0
2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백악관도 새롭게...
-
[단독] ‘中스파이 체포설’ 확산에…주한미군 이어 美국방부도 ‘일축’
01/21 18:16 등록 | 원문 2025-01-21 09:48
8 6
한미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경기도 수원 선거관리연수원에서...
과잠 옆에는 ‘자랑스런 부산대학교, 부끄러운 총학생회장’ ‘학교망신 학생우롱 총학생회장은 사퇴하라’는 내용의 피켓과 현수막이 설치됐다.
이유는 부산대 이창준 총학생회장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 학생회장이 장 후보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SNS 상에 퍼지자, 학내에는 ‘연이은 막말로 논란이 된 정치인을 지지하는 데 신중했어야 했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이 학생회장은 그의 해임을 논의하는 대의원총회 개최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잇따라 물의를 빚었다.
이 학생회장은 “논란을 키운 점에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부산대 발전기금 출연이나 총학생회장단의 정기적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저거 가져가면 절도임?